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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원데이
    영화 2012. 12. 11. 23:00

    일새:12월11일 8시

    장소:용산 cgv

     

    20년 동안 반복된 7월15일 이라는 하루를 그려낸다..

    ‘성 스위틴 데이’라고 불리는 7월 15일은 ‘그 날 비가 내리면 40일 내내 비가 내리고, 반대로 맑다면 40일 동안 아름다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 영국의 전설 속 ‘원 데이’로, 영화 속에서는 1988년부터 2011년 까지의 스무 해 동안 바로 이 7월 15일 만을 보여주는 독특한 스토리로 시간을 넘는 애잔한 감동 러브 스토리를 선사한다..

    세월과 함께 변화하는 인물들의 모습과 함께 사랑과 우정 앞에서 엇갈리는 두 사람의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애절하게 그려낸다.

     

    1988년 7월 15일, 대학교 졸업식 날, 우연히 한이불을 덮지만,, 육체적인 관게를 하지 않은 친구 사이가 된

    엠마와 덱스터. 엠마는 이안이란 남자를 만나고 자신의 재능을 ‘작가’가 되기 위해 달려가고,,

    부유하고 인기 많은 덱스터는 여자와 세상을 즐기면서도 마음속에선 엠마와의 대화가 항상 그립다.

    엠마는 엠마대로 이안과 사실혼 관계이면서도 덱스터만 생각하면 행복하고,,

    덱스터는 드디어 한여자와 결혼을 하지만,  이내 이혼을 하면서 엠마를 다시 찾는다..

    파리에 간 엠마는 드디어 작가로 성공도 하고,,새로운 애인도 옆에 있어서,,

    더욱 초라해진 덱스터..그가 발길을 돌리려 하는데,,

    엠마가 드디어 덱스터에게 달려와서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 한다..

     

    많은 우여곡절의 사랑.

    그러면서도 오직 한사람을 가슴속에 담고 20년이란 세월을 지탱한 우정..

    참 미국식이다..

    우리네 정서와는 동떨어지지만,, 참 심플하다..애절해 보이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사랑이 제자리 찾아가는 것이,, 어쩌면 모자라는 인간들 이기에,,

    오히려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인간사 일지도 모르겠다..

     

    순식간에 20년이란 하루가 매일 흐르기에,,

    특별한 재미가 없어도 지루할 여유가 없엇다..

    참!!! 어렵다... 생각하는 그런 답답함은 있엇다..

    앤 해서웨이라는 여배우의 매력..에 영화가 빛난다..

    그녀의 시골뜨기 같은 모습부터,, 아주 매력적인 모습까지의 변신이 정말 이쁘다~~표현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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