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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것이 건강의 황금 법칙이었지만, 최근 서구에서는 IF(Intermittent Fasting)라는 새로운 식생활 패턴이 등장하고 있다. 간헐적 단식, 즉 일주일에 한 두 번 이상 '16~24시간 정도의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새롭게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SBS 스페셜에서는 2부작 '끼니반란'을 통해 '공복력(空腹力)'과 간헐적 단식의 실체와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배고픔의 의미, 한 끼 식사의 소중함도 일깨울 예정이다.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1부 '1일 1식, 밥심 VS공복력' 편에서는 1일 1식 열풍의 근원지 나구모 박사가 출연한다.

나구모 박사. 1일 1식 근원지인 일본을 찾아 그 인기 비결을 파헤쳐본다.
아울러, 조선시대 최장수 왕 영조의 건강 비결인 하루 두 끼 식사, 위스콘신 국립영장류센터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 등 식사량을 줄이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결과를 다각도로 조명해본다.
한편, 17일 방송될 2부에서는 단식을 통해 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실험결과를 공개하고 자신에게 맞는 식사와 운동요법을 설명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