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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로마위드러브
    영화 2013. 4. 3. 23:49

     장소:피카디리

     

    우디앨런 작품이라서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

    큰 웃음을 자아내진 않지만, 잔잔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의 묘한 말장난이 있는 매력.

    그러나,, 이 직품은 그런면에서도 조금 부족했고,, 너무 산만한 내용인 것 같았다..

    어떤 임팩트가 없어서 무엇을 이야기 하려 하는가? 지루하기도 한데,,

    아마도 인간사에 일어날 수 있는 남녀의 관계를 모두 그려내고 싶었나 보다..

    그것이 로마이기에,,관공지의 들뜸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도였을까?

     

    우선 건축학도의 원하지 않던 삼각관계.

    그러나 섹스 한번 뒤엔 바로 제자리를 찾는다..

     

    안토니오와 밀리는 로마로 신혼여행을 오고,, 안토니오의 친척들에게 아내를 소개하려하지만,,

    밀리가 미장원에 갔다가 길을 잃는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콜걸 안나와 잠자리를 갖게 되고

    새로운 본능이 자극받고,, 아내 밀리는 영화배우를 따라가서 상상속의 잠자리를 실현하는 기회(?)를

    가지려다가 엉뚱하게 강도에게 몸을 허용하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특별한 기회를 묘하게 동경하고 샐행해보는 밀리라는 여성.

     

     

    은퇴한 오페라 감독 '제리(‘우디 앨런)'. 그의 딸 '헤일리’는 여행 중 만난 '미켈란젤로'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딸의 약혼자를 만나기 위해 로마에 온 그는 평생을 장의사로 살아온 '미켈란젤로'의 아버지에게서 엄청난 재능을 발견하게 되는데...

    미켈란젤로의 아버지는 샤워할 때에만 엄청난 테너가수로 돌변을 하는데,, 일반적인 경우는 그냥그냥

    보통 사람이 된다..

    그런 그를 위해서 샤워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대성공을 이루면서 꿈을 이루는 장면들..

     

    어느날 남들과는 조금 다른 외모를 가진 소시민이 유명인으로 둔감하여 명성가 모든 여성들에게의

    선망어린 눈초리로 잠자리까지 이어지는데,, 이것이 오히려 너무나 피곤하다 느껴지는 어떤 인생..,

     

    이런 다양한 인생군을 통해서 우디앨런은 로마라는 특별한 도시에서의 사람들의 일탈되는

    삶을 이야기 하고 싶은 듯하다..

    로마의 이런저런 관광지들이 화면에 잡히는데,, 조금 더 잡혔으면 했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뭔가 모를 아쉬움과 허전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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