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서평)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있다.
    책읽기 2013. 4. 9. 18:35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있다..는 러시아 속담이라 하지만, 극히 공감이 가는 속담이다.

     

    세상을 살면서 공짜로 무엇이 제공된다는 것이 얼마나 모순인가?

     

    그러나,, 세상은 복지라는 가면을 통해서,, 일반인에게 연금이라던가, 노인복지 등의 달콤한 사탕을 주면서 정치적인 표를 요구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책은 이런 형태를 비꼬면서 책 제목을 선정한 것 같다..

     

     

    그렇기에 책 곳곳에는 정부라는 조직은 믿을만한 것이 안되고, 결국은 자신을 계발해야 한다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조금은 국가에 대해서 냉소족으로 표현해주는 구석이 많다.

     

     

     

     

     

     

    우선 랜디 게이지라는 저자에 대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교도소도 경험하고, 파산도 해봤으며 지금은 억만장자가 되고, 그의이 블로그 방문자 수가 전세계 상위 1%라고 자신하는 독특한 이력이 보인다..

     

     

     

     

     

     

    그의 주장은 너무나 직설적이기도 해서,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분명 앞으로의 세상에대한 변환등에 적절하게 표현해 준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의 앞부분을 장식한 책에 대해 쏟아지는 찬사들에 대한 나열은 내가 분명 대단한 작가의 대단한 글을 읽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했다.

     

    위험이 새로운 안전이라며 새로운 도전과모험을 강조하는 표현들..

     

    강아지 복제, 원숭이 복제를 통한 유전자 조작의 위험과 변화, 위기의 미래상.

     

    모바일 앱이 바꾸는 세상.

     

    가상현실 섹스.

     

    정부는 절대로 부를 창조 못하는데,, 그런공찌치즈를 주던 정치의 몰락을 반영하는 유로의 파산.

     

    인터넷 세상에 빠르고 적절한 대응..

     

    성공을 위하여 자아를 계발하라..

     

    이기주의가 새로운 이타주의.. 라는 저자의 생각을 묘하게 포장하여서,,

     

    "다른사람에게 주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갖고 있어야 한다."-마더 테레사-

     

    테레사 수녀 조차도 우선 가진자에게서 선이 나온다 생각을 정리해서 저자의 생각을 밝힌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울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바로 잡고 싶은 불의는 무엇인가?

     

    자신이 살아가고자 하는 길에 질문을 던져 본다면,,물질적인 풍요로움도 얻을 것이라는 저자의 생각들..

     

     

     

     

     

     

    공감도 가고, 다소 애매모호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저자의 현명한 판단의 글들은 분명 제시하는 바가 크다.

     

    읽고 거기서무엇을 얻는 이에 따라서는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책이다..

    '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왜 결혼과 섹스는 충돌할까  (0) 2013.05.03
    서평)소심인  (0) 2013.04.23
    서평)테오의 여행  (0) 2013.03.28
    서평)살아남은 사업가의 절대습관  (0) 2013.03.01
    서평)세상의 모든 고전  (0) 2013.02.17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