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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적 글쓰기
    책읽기 2013. 10. 1. 02:08

    서미현/대림북스

     

     

    책의 서문은 다이어트와글쓰기의 유사점에대해서 말한다.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또한 매번 연습하다가 중단하게되는 글쓰기를 잘하는

    것도 다이어트만큼이나 어려운 일인 것 같다는 저자의 고백이다.

    슈베르트, 피카소 등은 10대나 그이전부터도 천재성을 보였지만,  10대에 글을 잘썼다는 천재를 본적이

    없다는 것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어느정도의 나이가 들어서 좋은 글이 탄생하기에

    나이들어서의 글쓰기가 희망적이라고도 말한다.

    좋은 글이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억속 사건들을 아름답게도 묘사도 하고 뼈에 살도 입히면서

    계속적인 연습에 의해서 탄생을 하는 것이며, 많은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문체를 모방도 하고

    닮고자 노력하지 않고는 좋은 글을 쓸 수 없다고.. 많은 부분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보통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가르침으로

    문단에 신경을 쓰고, 말을 간략히 하고, 독자의 편에서 글을 쓰며, 주어와 술어에 대해서 신경을 쓴다..

    등등의 바른 글을 쓰는 방법들을 말하는 책들은 접했었었다.,

    저자는 창의적인 글쓰기로..

    월요일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연애편지라던가세상이야기 같은  편안한 글로 시작을 하고,,

    화요일은 여러가지 아이디어의 단어들을 연상하면서 생각의 지도도 만들어 보고,,

    수요일은 글재료를 모아서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되 글을 아름답게 포장도 하고,,

    목요일은 글에 생명을 불어 넣어서 맛깔나는 글을 만들어 보고, 블로그 등을 이용하여서

    자신의 공간에 글을 자꾸 써보는 연습을 하면서 가까운 이에게 편지쓰기나 이메일도 이용하라..

    금요일은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글을 쓰도록 생각을 하며 여행기를 적을 때에도 주변의 경치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담는 것이 참다운 여행길의 개성있는 글쓰기이다..

    토요일은 나만 쓸 수 있는 나만의 글감을 찾아서 개성이 있는 글을 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자..

    일요일은 마음의 여유와 정신적 충전을 말하며, 생각과 명상도 하면서 많은 독서를 통한 글쓰기의

    재료라던가 간접적인 경험을 늘려나갈 것을 말하고 있다..

     

    창의적인 글쓰기라는 제목으로 매주 하루하루를 이렇게 연습하면 좋지 않겠느냐..,,

    말하고 있지만, 결국은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경험을 하면서,,

    메모하는 습관도 생활의 한부분처럼 행하며, 글쓰기가 어느날 갑자기 느는 것은 아니니

    끊임없는 연습을 말하고 있다..

     

    언제가 읽은 글쓰기 좋은 점으로

    글을 쓰면 나를 되돌아 볼수 있어서 좋고,,글을 쓴다는 것은 창조행위라서 행복해지며,,

    지식을 체계화하고, 지혜가 생기며, 내 생각을 정리하여 얼마나 개념없이 살았던가 반성하며,

    인생의 기록이 되고, 앞일을 계획하게 되고,남을 설득하는 기술이 느는 만큼

    내가 얼마나 억지를 부렸던가 반성도 해본다.는 글이 떠올랐다.

    글을 쓰는 것이 내가 행복해 질 수도 있고, 남과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하지만,

    저자의 다이어트의 예처럼 쉽지 않음이 사실이다.

    글을 씀으로써 얻는 이익도 많음을 잘 알고 있기에 저자의 글을 통한 글쓰기 예를 바탕삼아서

    다시금 많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는 마음자세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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