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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 오브 러브
    영화 2014. 3. 25. 23:55

     

     

    내 사랑의 얼굴..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 준다.

    영화 속 표정연기라기엔 아네트베닝의 남편에 대한 사랑을 바라보는모습이 너무나 진실같다.

    영화는 재미있는 장면도 가끔은 연출하고,, 보는 내내 잔잔한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좀 먹먹하다..

    어쩌면 신은 정말 사랑하는 부부는 어느 한쪽을 빨리 데려가는 심술도 부린다..

    남편이외엔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할 사람도 생각해본적 없는 니키에게 , 또 하나 새로운 사랑을

    싹트게하는 그런 심술을 영화는 부린다.

    마지막 장면,,, 수영장에 있는 니키를 바라보는 톰의 자화상그림이 눈길을 끈다..

     

    5년전 남편을 잃은 니키(아네트 베닝)은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과거의 추억들 속에 빠져 좀처럼

    삶에 흥미를 잃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의 모습과 꼭 닮은 톰을 미술관에서 발견하고는 놀라움과 함께 흥분됨을

    가눌길이 없다..

    그의 행적을 쫓아 미술관 벤치에서 며칠을 그를 기다리던 어느날.

    그가 대학의 미술교수임을 알게 되어, 미술 강습의 핑계로 접근을 한다..

    톰을 남편의 재림처럼 받아들이는 니키에겐 진정한 사랑이 다시 온 것이고,,

    10년 전 이혼한 톰 역시 니키에 대한 새로운 사랑이 최고의 행운처럼 느껴진다.

    톰은 접었던 미술에 대한 의욕이 되살아나고, 니키는 톰을 남편으로 여기는 착각의 시간이 많아진다.

    톰에게는 톰이 남편과 같은 모습이라서 사랑하는 듯한 착각이 든다고 말 못하는 니키..

     

    어느날 딸 썸머는 톰이 남편의 모습과 같음을 알고는 엄마의 태도에 엄청난 화를 내며,,톰에 대해

    무한한 화를 내면서 대한다.

    썸머를 피해서 둘만의 여행을 떠난 멕시코..

    드디어 톰은 니키가 왜 이곳을 여행지로 택했는지.. 알게 되고,, 자신을 남편의 환영으로 대한

    니키에 실망하며 이별을 한다..

    그후 1년 뒤,, 톰의 유고 작품이 전시된다는 안내 편지를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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