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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부의 아이들
    영화 2014. 4. 1. 21:46

     

    영화의 처음 도입부는 낄낄 웃느라고 정신이 없다.

    기상천외한 장면들과 행동들,, 그리고 웃음을 주는 대화들...

    오랫만에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 한편 보는 듯하여서 재미도 느끼고,, 웃음도 많이 웃고,,

    기발한 내용의 스토리에 흥미진진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 흐름 뒤에 반전이 있는데.......

    영화의 마지막 부위 부주교(?) 신부의 돌발 행동은 무엇을 전달하는 메세지 인지??? 

    엉뚱하지만 재미있던 상황에 찬물 한바가지 쫙 부어준다..

    보좌신부 파비앙은 천사를 따라서 저 세상을 가는 것인가? 알쏭달쏭한 피날레가 다소 아쉽다.

     

    크로아티아의 한 작은섬엔 출생률은 0%이고,, 노년의 죽는 이들만 늘어 난다.

    어느날 보좌신부 파비앙에게,, 자신이 콘돔을 팔기 때문에 많은 생명들이 죽어 가는 것 같다는

    한 상인의 고해성사를 듣게 된다.

    파비앙은 섬에 출생률을 늘일 수 있는 기묘한 방법을 생각해 내는데,,

    그것은 파는 콘돔에 아주 미세한 바늘 구멍을 내는 것이다..

    이후 섬에는 출생률이 갑자기 높아지고..

    처녀가 임신을 해서, 아이의 아빠로 생각되어지는 이와 결혼도 하고,,

    생각지 않은 아이를 나아서,, 아이를 신부 집앞에 버리는 일도 일어나고,,

    아이들이 생기면서 이런저런 크고 작은 사건이 벌어진다..

    또한 섬은 아이를 얻을 수 있는 섬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산업도 활발해 지는데....

     

    영화를 영화로 보면 재미있다.. 하겠고,, 무슨 메세지를 주는가? 질문해보면 다소 끝부분만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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