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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
    영화 2014. 6. 8. 21:04

     

    기욤 갈리엔이란 배우의 특별한 연기.

    엄마역을 비롯해서 1인 다역의 연기를 했다는데,, 엄마역의 배역은 정말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만큼 영화내내 눈치를 못채게 연기를 한다.

    정말 디테일한 표정연기와 능청스런 표정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천부적으로 배우로 타고난 연기자의 모습을 느낀다.

     

    어느날 사랑하는 남자에게 걷어차인 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본다는 다소 황당한 설정.

    독특한 아이디어도 빛나고, 부분 부분 큰 웃음을 자아내는연기력도 놀랍다.

    엄마의 모든 행동과 생각을 너무나 닮고자하여서, 호모로 착각하게 하였던 주인공이

    성의 정체성을 찾아서 아름다운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황당한 주제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을 법도 한데,, 재미는 덜하다.

    아마도, 정서상 우리의 문화와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인가? 생각해 본다..

    그런반면에 심리학 등을 연구하는 분야의 사람들에겐 참 좋은 소재의 영화라는 생각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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