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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와 야수
    영화 2014. 6. 18. 23:30

     

     

     

    엄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미녀와 야수의 동화 이야기.

    자신의 이야기를 동화책 읽듯 내용을 각색한 것이 재미있다.

    권선징악으로 끝내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동화는 가슴 따스해서 좋다.

    오히려 사실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가상적이기에 느껴지는 대리만족인지도 모른다.

    영화가 끝난 후에 괜히 느껴지는 따스하고 훈훈한 기분은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기 보다는 어른들도 같이 즐겨 봐도 될만큼 영상미가 뛰어나다.

    프랑스 영화여서 그런지,, 영상의 색감이 남다르다.

     

    판타지 영상이면서도 그림동화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다.

    영상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중세의 명화들의 연속이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 그리고 판타지 영상속에 느껴지는 아름다움..

    동화속 미녀와 야수의이야기와는 조금 차이있지만,,영화의 내용 전개도 신선하다.

    숲의요정에게 죄를 지어서 야수로 변한 모습은 그런 모습까지도 사랑하는 여인이 나타나면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 온다는 내용이다.

    야소로 변한 왕자의본 모습이 저금은 젊은 역이 맡앗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막내딸 벨 역의 배우는 뛰어난 미인은 아니더라도 묘한 판타지적 아름다움이 있다.

    그만큼 영상미가 뛰어나다..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정말 격조 높은 최고의 영상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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