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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언 웨이즈
    영화 2014. 6. 2. 23:30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영화는 영화로서 즐기는 것인가?

    다소 황당한 장면들이, 만화화하고 희극화된 점들이 눈에 듼다.

    황당한 이유로 결투하다가 죽고,, 얼음에 깔려서도 죽고, 공연히 심심풀이처럼 죽이기도 하고,,

    다소 생명을 가볍게 여긴 것이 조금 거슬리지만,, 그냥 영화로 보면 즐겁다.

     

    100여년전 미국 서부시대에 결투를 해서 자신의 이권을 찾는 악당 무리들도 있고,,

    몸을 사리는 찌질이도 있다.

    찌질이 한명,, 결투를 회피하다가 애인을 돈많은 친구에게 빼앗겼다.

    그러다가 유명한 악당 두목의 부인과 편안한 친구처럼 사랑처럼 엮어지게 되는데,,

    악당에게  사실을 들키고는 도망도 해본다.

    그렇지만,, 악당에게서 그녀를 찾기위해 결투를 신청하게되는데...

    리암 니슨이 항상 좋은 편역할만 하다가, 악당으로 분한 것이 우습다..

    그리고 그가 악당 노릇한다고 하는 것이 웃음을 미리 자아내는지도 모르겠다..

     

    스토리도 뻔하지만,,

    세상살이엔 이런 재미도 있어야지 싶다.

    창녀 노릇을 하는 한여인이 그녀의 남자친구와는 신이 아직 허락하지 않았다고,,

    잠자리를 거부하는 것이 코믹이다..

    마지막 양들로 가득한 화면이 왠지 뿌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그냥그냥 즐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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