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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리어스
    책읽기 2014. 8. 6. 01:53

    을유문화사

     

     

     

    인간이 유인원과 다른점은 성욕 식욕, 주거욕인 본능이외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한다.

     

    결과적으로 인간은 호기심이 있어서 문명이 발전을 하고, 이런 문화혜택까지 주어진 것으로 보게 된다.

     

     

     

    원시시대나 지금도 잔존하는 아마존강가의 소수민족의 예에서 본다면,,

     

    그들의 주거공간이나 행동반경은 어느정도의 범위를 벗어남이 없을 것이다..

     

    결국 한정된 공간에서의 삶은 한정된 것에만 관심이 있기에 호기심도 덜할 것이고,,

     

    호기심이 덜하니 발전도 없는이유 중 하나가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클래식음악을 들으면 사실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면서 듣게된다.

     

    그러나 몇번을 듣다보면 아는 만큼 들린다고,, 어느 순간에 즐기게 됨을 느낀다.

     

    이와 마찬가지로 원시보족들도 더 많은 경험, 더많은 새로운 것을 보면 처음엔 당황하더라도

     

    호기심이 점점 많아지면서, 새로운 발전을 이루리란 생각이다..

     

    아프리카 오지에 컴퓨터를 가져다 놓았더니,, 영어를 모르는 아이들이 어느순간이 지나니

     

    컴을 다루고 인터넷을 하는 것을 여러차례 경험했다 한다.

     

    이런 많은 발전들이 호기심때문이라는,, 다른 유인원이 안가진 인간의 본능때문에 이루어지는 현상이란다.

     

     

     

    호기심은 한때에 성아우구스티누스 황제 등에 의해서 무가치하고,도착적이며, 교만하다고...

     

    인간이 추구하지 말아야 할 대상으로 여기라고 사람들에게 인식시키려 했다고 한다.

     

    교황청에서도 갈릴레오 등의 학설을 인정하지 않았듯이,, 어떤 권위에 도전할만한 지식을 갖는 것을

     

    위정자들은 오히려 달가워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런 호기심들이 발전에 발전을 하여서, 이젠 컴을 통해서 거의 모든 정보는 손쉽게 찾게 되니,

     

    모든이들의 호기심이 점점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치 경제 많은 분야에 상식적이니 정치하는 이들로서는 많은 괴로움도 가져다 준다..

     

     

     

    어린아이들은 특히나 호기심을 많이 갖는데,, 중산층 아이들과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관찰했더니,,

     

    중산층 이면서 교육을 많이 받은 부모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에 같이 대답을 하면서 같이 물음표도 많이 던져서

     

    호기심을 배양시키는데 반해서,, 생활이 어렵고 교육을 덜 받은 부모층에선 아이들에게 대충 대답을 하고

     

    오히려 질문에대해서 윽박지르는 형태를  듼다.. 고 한다.

     

    결국 어린시절부터 호기심에 큰 차이를 갖게 되는데,, 이것은 결정적으로 후일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책의 3분에는 호기심을 잃지않고 살아가는 일곱가지 방법을 나열하는데,, 특히 수수께끼를 미스테리로 바구어내라.. 라는 부분에 많은 눈길이 갔다.

     

    후기글에 북미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아이슬란드의 <비야르니 헤르욜프손>이란 인물인데,,

     

    노르웨이에 거점을 둔 무역상이었다 한다..

     

    그는 어느해인가 아버지를 찾아서 그린란드로 가던 중에 폭풍우로 길을 잘못들어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

     

    그런데,, 선원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이 대륙을 탐험하자 .. 했지만 비야르니에겐 아버지를 만나는 일이 중요하여서 그곳을 그냥 지나친 후,, 후일 레이크 에리크손이란 노르웨이탐험가에게 이런 경험을 전했다 한다..

     

    정말 역사에 남는 어리석음이고,, 호기심이 없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벌였는가? 를 실제로 보여준

     

    사건이겠다.

     

    우리 모두가 호기심을 갖는다고 스티브잡스가 되고 플레밍,에디슨 등이 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인간만이 갖는 독특한 호기심이란 특질을 잘 살리도록 지식도 많이 쌓고, 경험도 많이 하여서

     

    비야르니같이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삶의 힘이 되는 호기심을 항상 간직해야겠다.

     

    그리고 후대들에게도 왜? 라는 질문에 건성건성 대답을 하지말고, 같이 왜? 라는 질문을 더하는

     

    그런 가족간 교육을 이루어야겠다..

     

    호기심이란 단어를 가지고 이렇게 많은 글을 엮어낸 저자의 노력이 놀랍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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