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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에 가자
    내가 쓰는 이야기 2015. 1. 29. 20:37

    수다가 고픈 이들이여 남산에 가자

    너 사는 곳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남산이라면

    오는길은 누구에게나 편안하리라.

     

    아쉬움이 많은 흐르는 세월속에서

    가끔은 되돌아 먼 기억을 더듬어 본다.

    그런 이유 조금은 덧붙여서 너와 나의 젊은 날의 기억이

    그래도 조금은 남아 있는 남산엘 가자.

    그리고 잃어버렸던 젊은 날의 수다를 이야기 하자.

    그동안 할말은 많았지만 가슴속에 꾹꾹 눌러 놓았던 말 있다면

    수다를 핑게로 응어리 풀어보자

     

    내 젊은 날의 사랑이여.

    지금은 어쩌다가 찢어진 옷처럼 눈물나는 모습 이어라..

    이제부터 제대로 된 사랑으로 영원하기를 바래본다.

    한해에 새롭게 계획하는 꿈이여.

    생명의 꿈으로 살아 숨쉬어라.

    봄이 오기전에 남산을 걸으면서 새싹의 꿈을 피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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