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현재 저자는 미국 포천 500대 기업,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약 7백여 기업의 컨설팅을 책임지는 유명 컨설턴트라고 한다.

책은 저자 요시에 마사루와 부자 멘토(부자 아저씨)와의 대화로 내용이 전개 된다.

두사람의 대화를 바탕으로 하기에 읽기 편하고 대화 내용을 통해서 대화의 내용도 쉽게 이해되도록 나열해 주었다..

우리 돈 1억 원, 일본 돈 1,000만엔의 빚을 지고 야쿠자 사무실에서 곤역을 치르다가 우연히 만난 부자 아저씨 덕분에 돈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 부자가 되었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실증적인 내용의 전개이기에 책을 대함에 기대부터 갖게 한다.

기존에 우리가 품고 있던 돈에 대한 생각들을 8개의 주제로 나누어 하나씩 바로 잡는 수업 형태로 기술되었다.

8가지 생각들의 소주제는 ‘돈 버는 데 노력 따윈 필요 없다’, ‘돈은 버는 게 아니라 빌리는 거다’, ‘‘빚을 자신의 돈으로 믿고 쓰면 정말 그렇게 된다’, ‘돈은 두뇌가 우수한 사람보다 똑똑하지 않아도 감각이 좋은 사람에게 붙는다’, ‘기록하는 자의 지갑은 돈이 마르지 않는다’ 등 부자 아저씨와의 대화는 돈에 대한 상식을 조금은 벗어난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를 통하여 돈을 생각하는 태도에 대한 색다른 조언들이 나열된다.

 

 

책의 전개는 이런 내화들을 통한 부자아저씨의 부자 수업을 인생의 절대법칙으로 요약하여 정리 하여 키포인트로 알려준다.

세세한 돈벌이에는 경매를 통한 돈벌이 등도 언급을 하는데 경매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절대 법칙>이라는 명제 하에서 조금은 반어적인 철학적 교훈을 말하고 있다고 하겠다.

 

결국 <인생의 절대법칙>이라고 하는 내용은 어떤 일을 좋아한다는 건 그 일을 다른 사람보다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거라며 좋아하는 일을 하기를 말하고 ‘돈이 붙는 부자 체질은 따로 있다’로 귀결을 하며 돈이 달아나는 사람과 돈이 붙는 사람의 한 끗 차이라며 조금은 철학적인 마음의 노력 자세를 강조한다.

그리고 돈은 사람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그 사람에게 붙을지 말지를 결정한다고 충고하며 돈의 사랑을 얻는 방법을 세세하게 말하고 있다.

대화체의 귀결인 인생의 절대법칙은 돈을 대하게 되는 개인의 마음 자세를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 해 준 것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