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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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철학수첩책읽기 2022. 3. 7. 22:33
신화와 종교적인 신앙을 믿던 민중 속에서 조금은 과학적이고 이성적, 합리적으로 생각하고자 하는 학자들이 탄생한다. 이들은 만물의 근원이 신앙이나 종교를 넘어서는 근원적인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물의 근원은 수’라고 주장하는 피타고라스 , ‘만물은 유전한다는 헤라클레이토스 등 사고하는 인물들을 탄생하게 한다. 책에서는 초기 철학자들과 고대 그리스 아데나의 소크라테스 등과 소피스트 학파들 그리스에서 로마로 넘어가는 시기에 크리스트교의 종교적 사고, 이후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르네상스시대의 마키아벨리 등 철학의 계보를 우선 알기 쉽게 나열한다. 근대철학자들의 계몽주의 실존주의 등의 사고도 살펴보고, 현대 철학으로의 이어짐도 철학자 들을 한명한명 언급하면서 알기 쉽게 나열한다. 국어학자 최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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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숨어 있는 생물학 이야기책읽기 2021. 10. 21. 21:20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과학’(화학, 물리, 인류 진화, 지구과학, 원소 이야기 등) 시리즈의 저자 사마키 다케오의 생물학 이야기이다. 과학에 대한 상식이 풍부한 저자이기에 이번 생물학 이야기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세한 분야에 대해서 상식의 깊이와 재미를 함께하는 분야여서 정말 유익하다. 이세상에 화학원소로 안 이루어진 화학물질이 아닌 것이 하나도 없듯이 우리는 살아 있는 생물을 매일 접하면서 살아가며 그것들에 적응하도록 진화가 된 것이다. 동충하초 같은 버섯군도 있지만, 동물도 아니고 식물도 아닌 존재인 하테나 아레니콜라, 식물의 광합성은 현대 과학기술로 재현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졸참나무 한그루가 3만 5000개의 종자를 만들지만, 큰 나무로 성장하는 것은 한두그루에 불과하다.. 등 일상 생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