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수식품…국내서도 열풍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여주(일본명:고야)’가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원산지가 열대아시아인 여주는 한국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던 식물로 일본의 대표적인 장수지역 오키나와에선 주식으로 애용된다고 알려지면 관심을 모았다.
여주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C, 엽산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또 혈당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식물인슐린과 카란틴이란 성분을 함유해서다. 식물인슐린은 간에서 당분(포도당)이 연소되도록 돕고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도록 해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카란틴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지용성 성분이다.
특히 차를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은 여주차 마시기에 매우 적극적이다. 차만으로도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또한 여주즙, 여주요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문의 : 02)3461-56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