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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기부전 치료제 유감 2편
    내가 쓰는 이야기 2010. 3. 8. 14:35

    당뇨병이란 혈액속의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생기는 질환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보다도, 당뇨합병증이 더욱 무섭다고....

     

    우선 혈관에 찌쩌기가 쌓이다보니 심장혈관에 피공급이 원활치 않아서,

    심장 질환병이 첫 번째이고,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힐 경우는 뇌졸중.

    망막혈관으로 가는 것이 탁해서 백내장 등.

    신장의 모세혈관들이 원활치 못하니, 신장질환과 더불어서 성기능 장애.

    말초신경 전달이 잘 안되니, 발에 피가 안돌아서 괴사증세..

     

    모든 병들이 모두 다 당뇨에 의해 일어난다고 말하곤 한다.

    그런데 이것들을 왜 의사들도 그렇고 일반인도 그렇고 복잡하게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단순하게 <피가 근적끈적 탁하니까, 피만 깨끗해지면 모든 병이 없다.>

    라고 쉽게 이야기 하면 될 것을.....

    그렇다, 피만 아이들 피처럼 깨끗해지면, 각종 성인병은 없어지게 된다..

     

    발기부전치료제이야기 한다면서 왠 당뇨병이야기를....ㅎㅎ

    비아그라라는 약은 원래 심장질환 치료제로 만들어졌다 한다.

    심장질환제로 사용하다보니, 그것이 성기능에도 탁월한 효과가 나타남을 보고,

    오히려 상품성(?)이 좋은 성기능 개선제로 눈을 돌려서 대박이 났다.

     

    우리네 몸의 음경동맥의 두께는 1~2mm 이고,

    심장동맥의 두께는 3~4mm 정도이며,

    목동맥의 두께는 5~10mm 정도 된다고 한다.

    어떤 비뇨기계통 의사가 심장질환 수술 받은 이들에게 설문 조사를 했단다.

    그런데, 심장 수술 받은 환자들 10명 중에 6~7명 정도는

    심장병이 발병하기 2~3년 전 정도부터 성기능장애 증상을 느끼고 있었단다.

    간단한 이야기다.

    3~4mm 정도의 심장동맥이 막힐 정도라면,

    그 이전에 1~2mm 정도의 음경동맥이 막힐 것은 뻔한 계산이다.

    더구나 뇌졸중 일으킬 목동맥이 막힌 경우라면, 음경이던 심장질환이던

    더불어서 장애가 올 것도 뻔한 이치이다.

     

    계산식 복잡하지 않아도 답은 나온다..

    1~2mm 정도의 혈관에, 흐름을 좋게 하는 맑은 피를 제공한다면,

    성기능 장애도 심장질환도 뇌졸중도 막을 수 있다는 결론이다.

     

    여기서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성기능장애가 온다는 것은, 그 뒤를 이어 심장질환도 온다는 것이고,

    기타 병들도 따라 올 수 있다는 계산이다.

    가장 얇은 동맥의 하나인 음경동맥이 정상적이라면, 다른 혈관들도

    정상적일 수 있다는 결론이기에,,

    남자들이 성을 자랑한다.. 는 것은,

    내 몸이 아직은 튼튼하다는, 어쩌면 애교스런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비아그라 등을 찾는다는 것은,

    그나마 내가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고픈 이들의 어떤 노력인지도 모르겠다.

     

    그 의사 또 다른 이야기 말씀하신다.

    자신이 처음 의사생활 할 때는 1년에 전립선암 환자를 5명 정도 보았는데,

    요즈음은 하루 아침나절에만 5명씩 본다고.....

    동양인에게는 전립선암이 1~2 %정도이지만,

    그 동양인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 17~23% 정도로 전립선암 비율이 높아진단다.

    고기등 패스트푸드이 영향이 절대적일 것 같다는 통계자료인데,,.

    또한 나이든 여성의 약 45% 정도가 겪고 있다는 요실금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힘을 잃으면,, 방광근육이 힘이 약해져서 생긴다는데..

     

     

    40에서 50의 나이를 넘어서서 더욱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조금씩은 병은 안고 살아가는 것..

    그러나 과거에 없던 문명병인, 당뇨병도 그렇고,,전립선암 같은 병도 그렇고,,

    결국은 우리네 식생활이 문제이다.

     

    앞서 이야기 한 대로,

    당뇨병환자들에게 말한다.

    <피만 맑아지면, 당뇨병이던 합병증이던 아무런 문제없는데...>

    성기능장애를 겪던, 전립선 문제나 요실금 문제를 껶던,,

    어떤 병을 가진 사람에게도 말한다.

    <피만 맑아지면 되는데...>

     

    마지막 내리는 결론은 그렇다..

    발기부전치료제 꼭 필요한 상품인지는 몰라도,,

    노력해서 건강하다면 필요 없는 상품일 수도 있다.

    피가 맑아지는 식생활을 하자..

    그리고 앞서 이야기 한 대로 적당한 운동은 필수이리라.

    힘도 써야지만 더욱 힘이 생기지 않더냐?

    어제 마침 모방송국스페셜에서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이란 방송을 하더라.

    암이야말로 별 것이랴?

    오히려 뇌졸증이나 심장마비가 무섭지.. 

     

    그런데, 피가 맑아지는 식생활이란...?

    화두를 던지고보니,, 슬슬 이야기 10여편을 엮어보고 싶은 계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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