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화 루르드 2월9일
    영화 2011. 2. 9. 23:08

     

    ◆제목:루르드

    ◆관람일시: 2월9일

    ◆관람장소:  명동 롯데 시네마

    ◆출연배우: 실비 테스튀, 레아 세이두

     

    대단히 훌륭한 작품이라고 소개한 글에 너무 기대가 컸던 것 같다.

    인간의 내면적 이야기,

    루르드 샘물을 눈으로나마 볼 수 있는 기회. 

    루르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많은 것을 기대했지만,  조금 못미쳤다..

     

    도입부 부분부터,, 잔잔한 그리스도의 음악과 종교적 평안한 모습들..

    사람들은 루르드라는 성지에서 기적을 눈으로 체험하고 싶다는 인간적 욕망들이 많았었지만,,

    막상 기적이 눈 앞에서 행해졌음에도,,

    너무도 차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네 같으면 어떠했을까?

    진심으로 축하하는 이도 물론이고,, 가식으로 축하하는 이들에 의해,,

    엄청 부산한 분위기 일색이었을 터인데,,

    그들은 참 차분했다..

    조용히 축하하며...

    또 한편으로,,

    왜?? 이런 기적이 나에겐 안 일어나고 저사람에겐 일어날까???

    조금은 신에 대한 원망과 의문을 가짐은 어느곳 어느 인간이나 마찬가지의 마음이었겠다.

    신부에게도 이런 내용을 물어보지만,,

    신부도

    <신의 자유겠지요..>

    신의 마음대로라고...절대적이지 못한 답만 할 뿐이다...

     

    카토릭의 종교적 마음자세대로 ,,

    아주 잔잔하고,,

    사람들의 잔잔한 표정에서 여러가지를 나름대로 읽게 하긴하는데,,,

     

    루르드 샘물은 이런 기적을 몇십차례 불러 일으킨 장소로도 유명한데,,

    그래서 과학적으로 샘물을 조사해보니,,

    샘물에 다른 물보다는 게르마늄(Ge)이 많은 것이 확인되어서,

    게르마늄이 모든  병을 고칠 것 같은 미네랄 원소로 각광받게 많든 장소이기도 한데,,,

    촬영이 불가??여서 그랬던가? 샘물을 촬영하지 못한 것도 불만이었고,,

    야외 촬영지도 우리네 북한산보다 못한 것이, 아쉬움이었다..

     

    종교적 잔잔한 음악과,,

    조용한 표정으로 일관한 그들의 인간적 모습에 만족해야만 해야하나??

    하는 아쉬움이 조금~~~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마당을 나온 암탉  (0) 2011.07.12
    영화)러브 앤 프렌즈  (0) 2011.06.14
    영화 환상의 그대  (0) 2011.01.24
    영화/ 러브&드럭스  (0) 2011.01.04
    영화)심장이 뛴다  (0) 2011.01.0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