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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조로움 속에서,,항상 변화하는,, 발전하는 모습을 꿈꾸며.....
    내가 쓰는 이야기 2011. 4. 7. 15:00

     

    봄비가 오는 날,,

    차분해지는 마음 속에,,어떤 바램이 있다...

    매일이 하루같이 단조로운 시간, 하루...

    더욱이나 말 상대 조차 귀해진 요즈음의 가족관계에서야......

     

    오죽하면 여북하다... 고,,

    남의 나라 지진 난 것 보고,,

    몇날 며칠을 뜬 눈처럼 보내고,,

    삶이 이토록 허무할진데,,,,

    조금은 자~~~~알~~~ 살아야하지 않겠느냐? 고 스스로 채찍도 가해본다..

     

    연극, 음악회, 오페라 등등 관람 문화에 빠진 요사이,,

    어느날 부터인가? 블러그에 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잊었던 기억들을 관람티켓 정리를 하다가 하나하나 찾아내니,,

    작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연 관람 기행이,,

    작년 11월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보통 한달에 12~15회 정도는 공연관람을 한 것 같다..

    이틀에 하루는 연극 등을 갔다는 소리다..

    기록 안된 것도 있으니,, 더 많은 달도 있었을 터이고.......

    월요일은 보통 공연을 안 하니,, 거의 매일 갔다는 소리다..

     

    어느날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기억조차 없던 날들이,,

    공연 관람 후기 글을 의무처럼 쓰다 보니까,,,

    이날은 누구와 무엇을 하고... 등등...

    기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더라.....

    이러저런 이유로,,

    글쓰기를 피했지만,,

    블러그에 많은 글을 남겨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어느 날인가는 어떤 공연이 너무나 마음에 흡족하기에,,

    관람 후기글을 그 공연 기획 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성실한 후기글 감사하다면서,,

    2개의 공연의 관람 티켓까지 선물로 주어서,

    사용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내가 봐도 대단하여서,, 자랑을 해댔다..

     

    4월은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아서,, 이런 기행을 계속하긴 힘들겠지만,,,

    혼자서의 단조로운 삶..

    이렇게 지내보는 것도 한 때이겠지...

    추억이 될 만 한,, 한 때이겠지....

     

    봄이다..

    공연만 보던 단조로움을 벗어나,,

    평소 좋아하던 산행도 다시 즐겨야 할 시간이 왔고,,

    어떤 좋은 님이 생긴다면,,

    한달에 10일 정도 연극, 음악회 구경 같이가고,,

    한달에 5일 정도 산행, 여행도 같이하고....

    이런 시간들을 보내고 싶다..

     

    그님은,,

    서해바다 좋은 곳에서,, 쉬엄쉬엄 오고 있는 봄바람 같을까?

    내 볼과 마음을 설레게 해 줄 수 있을까?

    마중은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봄을 기다리면서,,

    정녕 변해야지.. 발전해야지... 하는 모습을 꿈꾸며,,

    이젠 블러그를 공개.. 해야지.. 하는,,

    닫힌 마음도 블러그 글처럼 열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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