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한마당.

일시:6월4일 7시

장소:용산문화회관 아트홀 소극장 가람

용산구민을 위한 국악한마당..

국악 한마당이란 소리에 공연 관람신청을 했었고,,

가보니,, 제일 앞좌석 좋은 자리에 배정을 받았다...

사진촬영등 금지라 하여서,,사진 촬영은 생략하기로 하기로 하고....

 

예술과 마음이라는 아마추어 단체에,,

일반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아마추어들의 국악잔치 소개 마당이었다.

 

초등학생, 중학생, 등의 공연 무대라서,,

다소 싱거운 자리 계속이어져서,,

좀 더 나은 공연을 기회하지.. 하는 불만이 조금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아마추어를 탈피한 시간들로 흥을 돋우더니,,

타악 공연을 기점으로 하여,,

국악인 정주희 초청 공연으로 이전의 많은 것들이 희석될 만큼 고운 소리를 들었고,,

광야라는 타악 포퍼먼스로 더욱 정점을 이루더니,,

아프리카인들 초청 공연고 더불어서 아프리카 타악기 젬베동호회와

아프리카 특유의 춤으로 이어지는 공연에,,

보는 이의 마음도,, 공연 속에 빨려 들어갈 만큼..

흥분과 환성으로 가즉하게 되었다..

그들의 땀으로 범벅된 모습을 보면서,,

야릇한 흥분도 더해지더라..

 

마지막 공연이 너무나 좋았기에,,

순수 아마추어 공연을 본 것에 오히려 감사하다,,,는 한 생각을 갖게 하였으며,,

이들을 보았음으로 프로패셔널의 위대함도 새삼 알게 되었더라..

순수 아마추어 공연을 또 보라하면,,

조금은 고개를 가로 젖겠지만,,

이들을 보고셔야 다른 프로들의 공연이 돗보인다.. 고 권하고 싶다면,,

누군가를 데리고 다시 볼만한 그런 에술과 마음이란 단체더라..

 

이 공연의 정점을 넘어선,,이들의 아프리카 공연은 다른 어떤 공연에 손색없이,,

정말 흥을 돋군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