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화)청원
    영화 2011. 10. 25. 23:00

    일시:10월25일 8시

    장소:상암cgv

    감독:산제이 릴라 반살리

     

     

     

     

    <청원>이 전하는 행복 메세지.....

    "빨리 용서하고, 진실로 사랑하고, 즐거웠다면 후회하지 마십시요."

    뉴욕타임지는 이렇게 표현했다고...

    "삶 그자체가 얼마나 멋진 것인지를 영화롤 표현한 최고의 작품이다"

     

    정말 감동적이다.

    영화로는 정말 대박이다..

    감독의 전 작품<블랙>으로 전세계인에게 찬사를 받았다는데,, 그랬을 것 같다.

    감독에게 반했다..그 작품도 보고 싶다..

     

    영화의 장면들이 집안, 법정, 마술장면, 술집 등 갇힌공간과 야외 촬영 몇번에 불과한데,

    그런데,, 영화 화면이 이상스럽게도 아름답다.

    눈물이 나올만큼 진지하지도 않다.

    가슴이 먹먹할만큼 극히 감동적이지도 않다..

    그런데,, 감동이다..

    웃음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정말 진지하고 재미있다..

    주인공 남녀는 인도 배우들인데,, 정말 대단한 미남에, 미녀 선남선녀들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의 결말에,,연인들끼리 꼭 봐보라고 권하고 싶다.

     

    영화 음악들은 어쩌면 그렇게도 장면 장면과 잘 어울리는지...

    그리고 말하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한편의 시어 들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말들에 취해서, 영화의 감동을 잠시 잠깐씩 잃어 버렸다..

    삶에 대한 진진한 물음을 던져주는 것이 청원의 주제이지만,,

    진정 말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사랑과 삶에 대한 희망이 너무나 이쁘게 그려졌다.

     

    천재 마술사 였으나, 친구의 배신으로 전신불구의 마비에 고통받는 이튼은

    라디오  DJ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마으이 말을 전달한다.

    그러던 그가 어느날 자신에게 죽을 권리를 달라고 친구변호사를 통해 청원을 하는데....

    14년간 사지를 움직이지 못하고 장기도 서서히 죽어가는 그에겐 희망이 없기에

    죽을 권리를 달라는 청원이 어쩌면 마지막 인간적 자존심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그를 12년간 보살펴온 간호사 소피아는 자신에게 의논하지 않고 그런 일을 벌인

    이튼을 많이 책망한다.

    이튼을 찾아와서 마술을 배우고자 하는 오마르(실은 배신한 친구의 아들)

    그런 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하면서, 그들 부자를 용서하는 이튼의 사랑.

    그리고 이튼에게 죽을 권리를 달라는 엄마의 너무나 논리 정연한 변론..

    그런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엄마의 입관을 바라보면서,,,WHAT A WONDERFUL WORLD 노래를 부르는 이튼의 모습.

    굉장한 장면을 촬영한 것도 아닌데,, 어쩌면 그렇게 아름답게 촬영이 되었는지..?

    청원이 법정에서 거부 되는 절망을 겪지만,,

    그런 그에게 소피아라는 사랑은 다가오고......

    WHAT A WONDERFUL WORLD 노랫말 그대로 정말 얼마나 살만한 세상인가?

    정말 얼마나 살아볼만한 아름다운세상인가?

     

    영화 음악의 노랫말을 덧하며, 감동을 다시 한번 음미해 본다..

    What A Wonderful World - Michael Buble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았습니다.
    The bright blessed day, the dark sacred night
    축복받은 찬란한 날과 어둠이 밤을 축복합니다.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당신과 나를 위해 피어난 그들을 보았습니다.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리고 이 얼마나 훌륭한 세상인가하고 생각했죠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녹색 나무와 붉은 장미를 보았습니다.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당신과 나를 위해 피어난 그들을 보았습니다.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리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하고 생각했지요


     

    The colou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무지개의 빛이 하늘에서 아름답게 빛납니다.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스쳐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그것이 머물고 있군요
    I see friends shakin' hands, sayin' "How do you do?"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악수하는 친구들을 봅니다.
    They're really saying "I love you"

    그들이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I hear babies cryin', I watch them grow

    아기가 우는 것을 듣고 그들이 자라는 것을 봅니다.
    They'll learn much more than I'll ever know

    제가 알고 있는 것 보다 많이 배우며 자라겠지요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래서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Yes,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래요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란 생각이 듭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완벽한 파트너  (0) 2011.11.07
    영화)비기너스  (0) 2011.11.02
    영화)워리어(warrior)  (0) 2011.10.20
    영화)완득이  (0) 2011.10.13
    영화)네번  (0) 2011.10.1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