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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완벽한 파트너영화 2011. 11. 7. 23:00
◆제목: 완벽한 파트너
◆관람일시: 11월7일 9시
◆관람장소: 신촌 아트레온
◆출연배우: 김영호, 김혜선
사랑을 표현한다는 것은 분명 아름답다.
그런데 그 사랑을 표함이 조금은 유치하고, 속된말로 저질스럽게 표현된다면,
그것은 추하다, 단순한 욕정이다 표현하기도 한다..
스승과 제자의 아슬아슬 사랑이지만,,
이들의 사랑은 영화 도입부부터 시작되어서,,
끝맺음을 할 때까지 지속적인 사랑이니, 어쩌면 아름다운 사랑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장면장면이 너무 자극적이다.
차라리 포르노물이라면 이해하겠지만, 그렇지도 않으면서 표현이 이러니 오히려 유치하다.
또한 내용도 전달되는 것이 너무 없다.
스승이 제자의 시나리오를 베끼고, 제자는 스승의 생각을 베끼고...
제자의 음식 레시피를 자신이 개발한 것처럼,,,하는 몰염치.. 등등
생각도 건전치 못하고,,
또한 이들의 가족간 구성도 그렇다..
집과 학원과 술집 그리고 모텔 등등,,
장면으로도 볼거리도 없었고, 단지 네명의 벗은 몸만이 요란스레 등장했다..
저 예산으로 영화를 만들면 이런가?
때로는 불륜이라해도 빛이 나는 사랑이 있고,,
대리 만족 같이 더욱 애잔하게 연민이 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네 남녀가 벗고 뒹구는 장면은 쇼킹하지도 않았고,,
그냥 유치하기만 했다..
관객은 누가 벗었다.. 하는 내용에 이 영화를 많이 찾을지는 모르겠으나,,
조금은 자연스럽고, 신비스러움이 성도 아름다운 것 같다....
는 개인적 생각이다.
볼만해? 하고 누군가 묻는다면,,
세상의 흐름이 이렇게도 변해가나봐...
한번 보고 느껴봐..
라고 말은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