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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소리/월드비트 비나리
    연극.음악회 2012. 5. 2. 23:30

    일시:5월2일 8시

    장소:남산국악당

     

     

     

     

     

     

    :: Dulsori - 임이 심은 매화나무 (Flowery Noatalgia)  ::

      

     

    3번째 관람인가?

    볼 때마다 가슴을 방망이질하게 하고, 몸 구석구석에 진동을 느끼게 하는 들소리 공연.

    처음 피리를 불면서,, 호접몽 이란 단어가 어울리게,,

    원격제어되는 나비 한마리 춤추면서,, 나비 춤에 딱 어울리는 피리소리가 어우러졌다. 

    눈은 바쁘게 나비의 날개짓을 쫓았지만,, 조금 시린 가락에 호흡을 멈추고 관람하게 하던...

    들소리 음악은 이렇게 신선함도 주어서 좋다..

     

    이어,, 몽환적인 화음을 불러 일으키는  둥둥..

    북소리 두드림에 가슴이 울리는 열고,,

    사바하.. 불교 음악엔 전울이 느껴지고..

    법고 시나위,

    관객이 함께 어울려 사위 넣었던 뱃노래.

    가야금과 생황의 부드러운 조화,, 임이심은 매화나무..음악이 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면서 감상..

    아름다움을 넘어서서 눈물이 날 듯....

    임이 심은 매화나무......

    의미는 분명 좋은데,, 그님은 매화나무를 심고 어디로 갔을까?

    내마음엔 분명 그런 선율이다.

    오고타의 힘찬 북소리 장단.

    맥놀이,,

    그리고 항상 절정의 분위기를 만드는 어허엽..

    닫고의 힘찬 두드림..

    그리고 마지막 관객과 함께 숨쉬는 공연 들놀이...

     

    공연이 끝나고,,

    1층 마당으로 옮겨서 관객과 어우러짐 한마당은 펼쳐지고,,

    흥겨움,, 흥겨움,,,

    어울림,, 어울림....

     

     

    3번의 관람이지만,, 항상 즐겁다..

    새롭고,,아는 리듬이 많아져서 더욱 좋다..

    이런 대단한 음악을 전 세계 누가 마다하리..

    더욱 발전하는 들소리 되기를...

     팀의 리더는 언제나봐도 열정적이다..

    팀들 모두 가야금 선율만큼 아름답고,,열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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