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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미소
    연극.음악회 2012. 4. 14. 22:30

    일시:4월14일 오후 4시

    장소:정동극장

     

     

     

     

     

     

     

     

    작년 이맘때였던가...

    이화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소를 관람한 적이 있다.

    1997년 초연을 해서, 14년간 3,700회 공연을 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

    이번에 새로운 내용으로 작품을 새옷입히고,,

    시사회를 열어서 관객들의 호응을 본다는 의도를 가지고 사람들을 초대하였다..

     

    무대가 열리고,, 바로 눈에 들어오는 배우들의 의상..

    파스텔 톤의 의상들이 정말 우리 의상이 대단하구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물론 이전의 의상들도 좋았지만,,

    파스텔 톤의 색감이 정말 시대적 고전미도 있고,,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내용은 많이 손 보아서,,

    춘향전의 내용을 아주 알기 쉽게 천천히 전개 하였는데.....

    너무나 스토리에 치우쳐서인가?

    스토리는 분명 외국인도 더욱 알기 쉽게 이루어진 것 같은데,,

    공연의 상당 부분이 너무나 춘향과 몽룡 두사람에게 치우쳐서 조금 지루하였고,,

    이전의 많은 볼거리..

    배너 공연이라던가, 사물놀이 등,, 그리고 해금,대금, 아쟁, 가야금 장고 등 우리 악기 공연 부분의 축소로,,

    과연 스토리의 전개가 중요할까?

    아니면 우리 것을 많이 알리는 것이 좋을까? 의문이 들었다..

     

    의상과 스토리 부분부분, 그리고 영상미 등은 이전 것에 비해서 많은 점수를 주겠지만,,

    스토리에만 치우친 것은 분명 점수가 깍일 일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 중 하나인 <<미소>> 공연이.,

    새롭게 단장한 것에 대해서,,나한명이 꼽은 공연한 불만 요소로 여져지기를 바라면서,,

    정말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우리의 대표 공연이 되기를 빌어본다..

    또하나의 대표공연 <판타스틱>도 요즈음 많은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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