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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땡큐 포 더 무비
    책읽기 2012. 5. 14. 16:37

    지은이:신지혜

    펴냄:시드 페이퍼

     

    영화 자체가 인생의 모든 삶과 희노애락을 담은 화수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삶이라는 것이 어느 한방향이 정답처럼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고, 각각 개개인의 삶처럼  하도 다양하기에

    우리의 삶을 투영한 영화 자체도 끊이지 않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리라...

     

    작가 자신이 15년째 방송에서 영화음악을 진행해오기에, 영화 음악과 관련한 내용과 더불어서

    영화 자체에도 상당한 깊이의 깨달음이 있을 것은 자명한 일이겠지만...

    여성적 감성으로 영화의 부분부분을 해석해서인가?

    참 값진 이야기의 나열이 눈길을 끌었고,,더불어 인생의 지혜를 얻을만 하였다.

     

    살아가면서,, 사람과 사람이 이별도 하고,

    군중 속에서 고독도 느끼면서,,

    과거에 대한 소중한 추억들을 기억해내면서 사랑의 감정도 갖고,,..

    자신과 다른이들의  다른 삶의 방식과 다양한 생각에 대한 인정.

    아픈 상처들에 대한 치유,

    그리고 마음 아픈 일들에 대한 용서..

    그리고 사랑 이야기...

     

    삶이란 이런 요소들의 연속이 아닐까? 하면서,,

    이런 단락으로 나열된 각종 영화에 대한 생각들이,,

    작가의 개인적 생각과 개인적 생활상을 반영하면서 너무나 섬세하게 잘 표현해 주었다..

     

    어쩌면 이렇게 지혜로울까?

    어쩌면 이렇게나 적재적소의 말들과 생활속 기억들을 잘 나열해 놓았을까?

    정말 감탄하면서 읽었다..

     

    고독에 관한 레옹 이란 인물 해석이 정말 적절하였고,,

    모든 부분 작가의 생각에 절로 고개 끄덕이게 하였지만,,

    사랑은 만들어 가는 것이고,노력이 필요하고, 책임감이 필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것 이라고

    표현한 글들이 너무나 적절한 단어들의 나열 같았다..

     

    간단히 말하면,,

    정말 좋은 책..

    누군가에게 곡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영화를 통해서의 삶이 이렇게 정확히 우리의 삶 속에 반영되어 있기에

    가끔 개개인이 영화를 보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이해할 것 같기에,,,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울러,, 작가가 권한 여러 음악들과 영화들도 다시금 곰씹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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