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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참죽 밭에서...
    내가 쓰는 이야기 2012. 5. 3. 12:24

     

    참죽나무에 본래 이것의 몇배의 잎사귀가 무성했었다.

    먹을 만한 것을 따고, 또 다고...

     이렇게 조금씩 잎사귀 나물을 따고...

     

     이렇게나 헐벗게 나무를 만든다.

    나무를 이렇게나 헐벗게 하면,, 탄소동화작용을 하는 나뭇잎이 없어서 식물이 못살 것 같은데..

    농장 주인은 괜찮다면서 솎아내라 한다..

    6월이면 또 다른 잎사귀가 자란다나...?

    그래도 그렇지.. 그때까지 건강하게 양분을 제공해줄 잎사귀 몇장은 남겨두어야 하지 않나? 

    농부의 탐욕이 무섭다.

    내생각이 맞다면 농부의 무지이고...

    헐벗어도, 매년 잘자라는 나무가 대견하긴 하지만,, 농장 한켠에 죽은 나무들 많은 것이,,

    어쩌면 내 생각이 맞지 않을까? 생각하게 한다.

     

     

     

     참줒나무에 청개구리 몸을 숨겼다.

    며칠 전에도 이렇 장면을 포착했지만, 카메라가 없어서 담지 못했는데....

    가지 사이에 닥 몸을 숨긴 것이 제법 좋은 터를 찾았다..

    그런데 잎시귀를 모두 나물로 채취해가니,, 어디서 쉴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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