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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카르마
    연극.음악회 2012. 8. 27. 23:30

    일시:8월27일 8시

    장소:충정로 카르마전용관

     

     

     

    신들이 모여사는 천상의 이야기.

    그곳에도 사랑과 배신, 그리고 탐욕이 존재하는가?

    공연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지만, 만약 그렇다면 정말 사는 것이 재미없다.

    신들의 세계조차 이전투구가 존재한다면....

    뭐~~~ 착하게 살 일 있을가?

    그래도 나를 위해 사는 것이니,, 나를 위해서 착하게 살아야 하나?ㅎㅎ

    이런 엉뚱한 생각하면서,,,

     

    아뭏든,,

    우주를 지배하는 우주의 아버지 카리스(황룡)

    아름답고 지헤로운 달의 여신 아리아.

    달의 여산 아리아를 차지하기 위해서,, 황룡을 죽이고 무한한 힘을 지닌 빨간 구술을 차지한 현무.

    탐욕을 부린 현무는 괴물의 모습으로 변하고,,

    그런 현무에 대항하여서, 주작,백호, 청룡 등이 대적을 한다.

    그러나,, 무한한 저주의 힘을 가진 현무에게는 역부족하지만,,..

    결국은 아리아와 많은 이들의 힘으로 현무의 업의 굴레를 벗게 한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무언으로 공연하기에,, 사랑하는 사이, 배신자.그리고 그것을 응징하려는 노력 등등을

    행위를 통해서만 표현해야 한다.

    그런 춤과 각종 퍼포먼스들이 정말 대단하다.

    의상도 대단히 화려하고, 여러가지 춤사위들도 아주 역동적이고 기운차다.

    배경 음악이 쉬임없이 힘찬 국악가락을 토해내는데,,

    게속해서 같은 리듬의 락음악을 듣게 하는 듯하여서,,그것이 조금 불만이었다..

    강렬하고 역동적인 모습만 말고, 조금 느릿한 한국의 미가 같이 어울렷으면....

     

    사신(백호,주작, 청룡)과 양념 삐에로의 여러가지 퍼포먼스..

    여인들의 군무.

    아리아의 아름다운 춤사위 등등..

    눈으로 읽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풍선을 터뜨리는 행위 등,, 내용과는 조금 동떨어진 행위들은  웃음과 박수를 많이 받긴했고,,

    마지막 북을 이용한 타악도 좋긴했지만,,,

    어쩌면 내용이 부실해서 그런 퍼포먼스들이 삽입되어야 했을 것 같다..

    조금 내용을 수정해서,, 본 내용으로도 좋은 뮤지컬이 완성되엇으면 하는 생각도.....

     

    4군자를 즉석에서 그려내는 것도 대단하였고,,

    작은 불만들이 조금은 있었다 해도,, 역동적이고, 화려한 춤사위는 정말 대단햇다..

    앞으로 많은 발전을 하여 우리 것을 많이 알려서 세계인에게 많은 사랑받는 날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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