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익스펜더블2

일시:8월31일 2시

장소:롯데 건대

 

 

영화의 스토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플로토늄 5톤이 묻힌 곳을 찾을 수 있는 지도를  찾아 떠난 일행 앞에,,

먼저 매복을 하고 바니(실버스터 스탤론)일행 지도 찾기를 기다린 악당(장클로드 반담) 무리들.

플로토늄 을 러시아에 팔아서 세상의 판도를 바꾸려는 음모인데....

그들이 지도를 탈취하고, 바니 일당 중 막내를 죽이자,,

열세이지만 일당 백의 정신으로 막내의 복수를 위해 피투성이 전쟁을 벌인다...

람보라고 해도 좋을테고, 다이하드 라고 해도 좋을 액션들...

어차피 눈요기 전쟁씬과 액션이 주되기에 이야기는 그리 중요치 않다..

정신없이 치고 박고, 부수고 총쏘고 죽고,,, 그리고 주인공은 살고...ㅎ 등.

주인공과 악당은 주먹으로 대결도 해야 하고....

치열한 장면 장면 하나의 완성이 중요한 헐리우드 액션.

전미 박스 오피스 2주연속 1위를 차지할만큼 흥행에 성공했다는데,,

액션 배우들 집합체이기에 기대감 가득이었다..

그드링 항상 보여주었던 액션씬 그대로,,액션이 좋은 사람들은 참 좋아하겠다.. 생각은 든다.

엄청난 제작비가 들었을 것 같고,, 배우들 면모가 너무나 화려하니까,,

그 명성만으로도 관객을 모으기 쉬울 것 같다..

익스펜더블 1편과 마찬가지로 헐리우드 전쟁 영화 영웅들은 모두 나온다..

이연걸도 잠시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척노리스,, 블루스 윌리스,어놀드 슈왈츠제너거  등이 잠시 얼굴만

비추고 사라지는 영화속 영웅들의 귀환.. 

 

정신없이 즐기다 보면,, 1시간 30분은 금방..

좀 일찍 끝나버린 영화가 조금 섭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