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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사랑의 침묵
    영화 2012. 9. 25. 23:54

    일시:9월25일 8시

    장소:코엑스 메가박스

     

     

    영구구 런던의 노팅힐.

    1878년 설립된 가르멜 수도원이 있다.

    그곳에 수녀들은 하루 두차례 식사시간 등 휴식시간에만 말을 하고,

    종일 침묵을 하면서 절제된 생활을 한단다.

    종일 기도와 침묵 속에서 신을 영접하고, 자신을 더욱 더 알아가는 삶.

    이곳에 티비도 없고, 바같세상과의 소통을 위해서,, 인터넷은 현재 연결되어 있다 한다.

    10여명 남짓한 수녀들의 삶.

    삶을 떠나는 분도 있고,, 새로히 수도회 문을 들어서는 이도 잇으며,

    부활절 행사의 모습.그녀들의 일상생활 등을 담고 있다.

    그녀들의삶을 엿보고,,

    그녀들의 신앙심을 이야기 해보는 영화.

    <<기도할 시간을 내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저희가 하느님 앞에 머뭅니다>>

    얼마나 겸손하고, 얼마나 헌신적인 자기 희생의 말인가?

     

    아직 까지 뚜렷한 종교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내가 존경할만한 성자들의 삶을 엿보고 싶었다.

    어느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이 현실 도피 아니냐고 묻는단다.

    그네들으 ㄴ말한단다. 현실 도피가 아니고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위한 자발적인 행동이라고..

    어떤이는 묻는단다. 너무나 재미없는 삶이 아니냐고..?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당신들을 위해서 용기와 희망을 달라고 매일을 기도 한다고...

     

    그네들도 때로는 신의 존재에 대한 갈등을 겪는단다.

    왜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가? 하는 인간들의 순진한 의문들을..

    이런 모든 것들을 이겨내고,, 청빈과 절제, 겸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

     

     

    침묵 속에 대비되게 가끔 풀 갂는 기계음, 대도시 헬리콥터 소음.이 크게 자리한다.

    침묵 속에서 가슴으로 무엇인가 염원하는 마음들..

     

    재미로 본다면, 정말 재미없다..

    또한 저급의 화질, 불량 화면과 함께,,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평하긴 어렵지만,,

    종교적 관점으로 본다면,, 내자신도 침묵 속에서 누군가를 만나고픈 마음을 들것 같이,, 

    마음은 분명 따뜻하게 채워지는 것 같다..

     

    정말 보기 힘든 영화를 본 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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