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프랑켄위니

일시:10월8일 8시

장소:영등포 cgv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만든 침버튼이라는 감독에 의해서 새롭게 탄생했다는,,

전혀 상상하기 어려운 흑백 3D에니메이션.

화면 자체도 몽환적이고,,스토리도 그렇다..

ㅎ왜 하필 흑백으로 했을까? 하는 어리석은 질문을 해보기도 하지만,,

흑백이기에 오히려 어울림이 있다. 는 생각도 해본다.

 

혼자서 노는데 익숙한 아이 빅터와 엄마 아빠 단촐한 가족에 가족같은 귀여운 강아지 프랭키.

항상 혼자서 놀다가 어느날,, 야구를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그날 프랭키가 사고롤 죽는다.

어느랄 과학 선생님이 기절한 개구리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서 잠을 깨우는  것을 보고서,,,

죽은 프랭키를 무덤에서 파내서 부활 시키는데....

이런 신기한 일에 친구들 모두 죽은 시체들에게 전기를 불어 넣어서 마을은 혼란에 빠지는데...

 

어린이의 상상으로 죽은 강아지를 깨어내서 바늘로 기우고,,  맞추어서

새 생명을 불어 넣는다...는 상상.

정말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흑백이기에 오히려 느낌 전달이나,,등장인물 설절 등과도 잘 어울린 것 같기도 했다..

 

그러나,,단순한 내용과

커다란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만화적인 상상력이 조금은 부족한 점.

단점과 장점인, 흑백영화라는 묘한 입장.

이것들이 흥행 시장에선어떻게 작용할까? 오히려 궁금해진다.

어떻든 흥행을 떠나서,,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이가 있어서,, 오히려 흥미로운 것이다..

 

상영후 설문 조사후에 받은 작은노트와 연필셋트 선물이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