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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소설과 소설가
    책읽기 2012. 10. 27. 16:36

     

     

    책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에 대해서 하버드대에서 강연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과거에 자신이 읽엇던 소설들에서 글들을 통해서 얻었던 경험적 생각들과,

    자신이 소설을 쓰고자 할때에 가장 신경을 쓰는 소설의 캐릭터,플롯, 시간, 그림, 사물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하고 잇다..

     

    우선 우리들은 소설을 읽을 때에 우리 머리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하는 화두를 던져보는데,,

    보통은  전체 이야기의 흐름을 경치 구경하듯이 따라서 읽고,,

    머리속에서 단어를 그림으로 그려 보기도 한다.

    또한 어디까지가 소설작가의 경험이고,, 상상을 동원한 것인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

    현실인지 비현실인지,, 차이도 보면서,,

    도덕적인지 비도덕적인지 분석도 해보고,,소설의 중심부 사상을 찾는데에 독자들도 신경을 쓰다보면,

    소소한 것들조차 다른의미로 읽혀질 수도 있다고 한다..

     

    자연 그대로를 말하는 소박한 사람들과 기교를 가지고 많은 것을 유추해 낼 수 있는 성찰적인 사람들로

    구분을 해서 작가와 사람들을 분류할 수 있는데,,

    자신이 읽은 소설 중에 가장 위대하다고 꼽아보는 안나 카레리나의 여러 장면들을 예로 들어보면서,,

    묘사된 장면 하나하나에 세심힌 신경을 써서 그림을 그릴 수 있음이,,

    소설을 읽고 쓰는데,, 하나의 큰 자산이 됨을 말하고 있다..

     

    저자 자신이 하버드대에서 소설과 관련된 사라믈에게 강연한 내용들이니,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조금 버겁다.

    또한 수많은 책들을 읽고,, 그 책들에서 얻어낸 생각들을 냐열하는데,

    그책들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그 생각들을 같이 읽어 낸다는 것이 많이 어렵다.

     

    어쩌면 저자의 경험처럼,, 많은 책을 읽다보면,, 습작으로라도 소설을 엮을 수 있지 않을까?

    쉽게 생각한 것이 조금 미안한 감정까지 들었다..

    이렇게나 많은 짜임새를 갖추어야 하는구나.. 하는 것을 읽고,, 많은 반성도 한다..

    조금은 어려운 가르침을 앞에 두고,,읽는 내내 부담감이...

    그래도 이럴 서적을 까까이 했음이 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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