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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간첩
    영화 2012. 10. 18. 23:41

    일시:10월18일 3시

    장소:노원 롯데시네마

     

    김과장 강대리, 윤고문,우대리 등으로 암호명을 쓰는 간첩들.

    어느날 북한에서 이웅상 부부장이라는거물급 간첩이 남한에 귀순을 한다.

    이에 북한에서 최부장(유해진)이 이웅상을 암살하기 위해서 남파되는데...

     

     남한에서 중국을 오가면서 따이공 직업으로 위장하여, 비아그라 등을 밀매하는 김대리(김명민역)는

    남한 생활에 젖어서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도한 아내와 이이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강대리(엄정화) 또한 아이에 대한 모정이 가득한 여인..

    건달역의 윤고문(변희봉) 또한 독거 노인으로 살아가면서,, 북한으로 갈 날만 기다리는 입장.

    이들은  현실생활에 젖어 살다가 이웅상을 제거하려는  최부장의 계획때문에,,

    10년만에 본격적인 간첩엄무로 돌아서려니,, 여러가지 걸림돌들이 많다..

    남한 사회에 젖어든 집안의 걱정, 아이들에대한 걱정, 사랑..등등

    끝에 이웅상이 심장마비로 죽자,, 이중간첩으로 돌아선 김과장이 다시 북한에

    비아그라를 써서 이웅상을 심장마비로 죽게 했다고.. 전문을 보내는 것이 안스럽다..

     

    유해진의 웃음기 없는 이상스레(?) 멋진 카리스마..

    김명민의 어리버리한 행동 등 코믹한 요소도 많고, 간첩들과 경찰의 총격전이 잘처리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뭔가 조금은 부족한 내용과 시대상이 잘 안맞고 소재가 조금은 시선을 끌기에 부족했다 해야하나?

    간첩이란 단어가 어느새 우리곁에서 멀어진 느낌이다..

    그래서 공감대도 적었으려나?

    멋진 배우들과 멋진 연기 가운데에 뭔가 부족함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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