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내가 살인범이다.

일시:11월5일 8시

장소:동대문 cgv

 

 

..재미있다.

아주 잘 된 작품이다.

헐리우드급 액션 장면들과 보기 어려운 카레이스 장면들 등많은 장면 심혈을 기울인 구석이 역력하다..

내용 또한 일본 작가 특유의 아주 탄탄한 이야기가 있다.

배우들 연기, 표정 스턴트맨의 역할 등등 나무랄 데 없이 좋은 것은 확실한데,,

너무나 잔인한 장면들이 많다..

꼭 이렇게 표현해야 하나? 할 만큼....

지난번 공모자 들에서도 그랫지만,, 꼭 이렇게 심하게 표현해야할까?

물론 영화는 영화로 보고 즐기면 끝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된 작품에 흠이 잇음이 아쉽다..

 

살인죄 공소시효가 끝나는 15년이 되는 날,,

누군가가 내가 살인범이라고 자수하면서 책을 내는데,,

책속에 자신의 모든 잘못을 기록하고 반성한다지만,,

그동안 그를 쫓앗던 최형사는 허망하기만 하다.

잘생긴 외모 덕에 그 나쁜놈의 인기는 오히려 치솟기만하고, 책은 몇백만부 까지 팔려나간다..

그러나,, 최형사는 끝까지 녀석의 죄를 물고 늘어지려 하는데....

스토리가 너무나 재미있고,, 기가막힌 반전이 있기에 더욱 그렇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의 연속..

재미만으로 시간 죽이기엔 좋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