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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만수산 드렁칡
    연극.음악회 2012. 11. 2. 23:30

    일새:11월2일 8시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70명 정도의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

    그리고, 60명 정도의 합창단과의 국악공연.

    가끔 국악 합주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다른 악기는 거의 다 국악기로 처리하는데,,(물론 큰북 등 타악기는 예외) 콘트라 베이스는 같이 하는 것을

    종종 보곤한다..

    우리 국악이 낮은 현음을 내는 악기가 부족함일까? 궁금해진다..

    또한 국악이 휘몰이 장단이 되면,, 궂판에 신명나는 음처럼 정신까지 몰입은 되는데ㅔ,

    이상스레 국악기가 많이 모이면 뭔가 삐그덕 거리는 음이 양산되는 것은 나의 느낌일까?

    자진모리 까지는 그럭저럭 괜찮다가도 휘몰이 장단이 되면 뭔가 음이 안 맞는느낌..

    그런데,, 소규모 합주일 때는 이런 생각을 전혀 못느낀다..

    그렇다고,, 뭐~~멀리하기엔 국악기의 매력이 너무나 크다..ㅎ

     

    아무려나,, 깊어가는 가을날이 아쉽다고,,

    가을을 주제로 130여명의 기악주자들과 합창단이 대단한 선물을 주엇다..

    보는 나는 한시간 30분 구경하듯이 앉았지만,,

    저들은 이날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국악의 퓨전 음악이 작곡과 연주에 대단한 노력이 들엇을 것 같은 생각이....

    특히 청산별곡에서 창을 하던 여자분은 정말 목소리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가을날이 이런 음악 속에 저물어 간다..

     

     

    돌아 오는 길..

    마침 청게천에서 등불 축제한다... 하여서..

    상징적인 봉황 ... 사진 하나 찍어 보았다..

    등불 축제란 것이 뭔가가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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