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일시:11월8일 7시

장소:안국역 upi 상영관

 

뮤지컬을 영화로 만나는 것이 이젠 낯설지가 않다.

지난번 오페라의 유령을 영화로 만나면서 느꼈지만,,장면 하나하나를 클로즈업 하면서 보게 되어서 좋고,

 세밀한 얼굴 표정까지 놓치지 않아서 좋고,, 음악도 음행효과를 제대로 살릴 수 있어서 좋기도 하다..

꼭 한번은 보아야 할 뮤지컬이 앤드류 로이드 웨버라는 천재적인 작곡가와 팀 라이스라는 작사가에 의해서

이렇게나 멋진 음악으로 탄생되어서 뮤지컬 무대로 꾸며지는 것이 정말 즐거움이기도 하고 놀라움이기도 하다.

영국 아레나 공연을 영화화 했다는데,,기존 공연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무대 장치와 퍼포먼스, 의상 등을 선보여 더욱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다.현대적인 배경과 의상이 다소 어색한 듯 한데,,, 오히려 스토리 상으로는 현대에 예수의 재림을 바라는 의미로 이런 무대를 만든 것이 아닌가 한다.

예수의 마지막 7일 간을 락뮤지컬로 꾸민 무대,, 그리고 그것을 영상화한 작품.

오히려 뮤지컬을 직접 관람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접하고, 감동 받을 수잇어서 더욱 좋은 듯하다.

영화 속 대단한 ost 음악을 옮기지 못함이 아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