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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남자의 종말
    책읽기 2012. 11. 19. 23:00

     

     

    책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한 여러가지 사례들과,  시대적인 통계를 통해서 남성시대의 종말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남성의 힘이 지배하던 농경사회부터, 기계화작업이 주류를 이루던 근대까지는 남성위주의 산업체계였지만,

    정보화와 서비스, 지구력, 기타 섬세한 작업들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선, 남성의 일자리가 줄어든 반면

    여성의일자리는 넘쳐나기에 더 이상 남성에게 기대어 살 이유가 없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하겠다.

    덩달아서 미국의 예로 보면,,여성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60%가 넘고,OECD24개국 중 17개국 이상에서도 여성들의 대학교욱이 남성을 앞서는 사회로 접어들었음을 이야기 한다..

    여성들이 고학력이 되고,, 약사등 전문 분야에서도 60%이상을 점령하니,, 여성들은 사회적으로 높은지위로 올라가는데,,, 남성들은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드는 현상이니,, 남성시대이 종말은 확실하다 한다..

    또한 남자대학생들은 오락등에 빠져서 공부를 등한시 하고,, 여자대학생들은 사회적인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사회현사이니,, 이 상태는 당분간 지속된다 하겠다..

     

    기본을 이루는 골자는,,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많이 풍요로워지고,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인관계의 원만함, 꾸준한 집중력 등에서

    여성시대의 도래를 이야기 하고 있다..

    더더구나,, 남성성이 도태를 하다보니,, 남성의 범죄율은 감소하지만 여성들의 범죄률도 증가함은,,

    여성들이 점점더 능동적이 되어감을 시사하기도 하는 바이겠다..

    또한 하버드대학생들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훅업문화라는 일회성 섹스가 대학사회 전체에 완연하다는 것은 여성들이 섹스상대를 고르는 능동적인 태도라고 하겠다..

    어쩌면 새들 사회에서도 암컷이 숫컷을 고르는 태도를 그대로 닮아가는 것이겠다.

     

    수천년 힘에 의해서 이루어지던 사회적 구조에서,, 섬세하고, 서비스가 강조되는 분위기로의 사회로 변모되어

    가면서 뻣뻣한 남성들은 자리를 못잡고,, 여성의 강점은 무기로 변해서 가모장적인 지배구조로 변모하고 있다.

    어쩌면 신모계사회의 태동이다..

    막힌 곳이 있었으니,, 한쪽으로 뜰리는 것은 당연하겠다.

    균형의 추로 여성들이 사회를 당분간 지배함도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단지,, 여성들의 교육 성취가 높아지고,,

    여성드링 경제적으로 오히려 남성들을 이겨낸다고 해서,, 정말 남성의 종말이 올지는 모르겠다..

    책에서도 골드미스 현상도 기록하고,,이네들이 짝을 찾기 어려움도 얘기하고는 있지만,,

    결국 남성이 정말 종말한다면,, 높은 교욱을 받은이도,, 자신보다 저학력을 기꺼이 맞아들일 자세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저학력, 농촌 총각들은 제3세계의 여인들을 맞이하고,,

    골드미스들은 오히려 서양인 남성들을 찾아가고 잇다지만,,

    과연 이런 형상이 얼마나 갈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다..

     

    단순히 경제적인 면과, 교육적인 면,, 사회적 상위 직업 문제 등만을 거론하면서,,

    책을 역은 것이 너무나 아쉽긴하다..

    생태적이라던가.. 환경적인면으로 인한 내용이나,, 앞으로의 전망 등을 말하지 못한점도 아쉽다.

    또한 책이 기고문들을 엮어내서인지 너무나 산만하게 글이 나열되어서 집중이 잘 안됨도 아쉽다..

    새로운 시대가 옴을 알고 있고,, 분명 오기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볼만한 테마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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