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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사람이 기적이 되는 순간
    책읽기 2012. 11. 13. 21:24

    지은이:정진홍

    펴낸곳:21세가북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삶을 사랑한 이들이 그려져 있다.

    볼륨감 없는 서적에 60명이나 소개된 글이 개개인을 너무나 너무 얕게 소개했을 것이라 짐작하기도 하겠지만,

    어쩌면 이렇게나  배치를 잘하고, 개개인의 면모를 잘 이끌어 내주었는지 감탄도 나온다.

     

    부유하고 집안의 좋은 가풍으로 인해서 성공이란 산에 조금 쉽게 이르른 사람들도 소개되었고,,

    역경과 고난이 있기에, 어려웠던 시절이 자신을 이끌었다는 이들의 인생역정이 오히려 눈길이 많이 가기도 했다.

    세계적인 인물 중 15%정도만이 유복한 집안,문제 없는 집안 출신이었고,,나머지는 그렇지 못했고,, 저명인사의 75% 정도가 어린서절 정신적, 경제적, 관계적 곤란을 겪엇다는 통계에서 살펴보면,, 이들이 주어진 환경에

    도전을 어떻게 이끄는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저자는 말하고 잇다..

     

    장애인으로 커다란 성공을 이룬 강영우 박사,, 그리고 세계적인 기적의 대명사 헬렌켈러,,

    일본인 오토다케의 끝없는 도전 등을 보면,, 장애로 그들이 이룬 것이 정말 기적임을 알수 있다..

    그들이 이룬 기적을 왜 정상인 사람들이 두려워하는가? 하는 반성의 울림이 계속됨..

    저자는 <기적이란 날마다 차이를 만드는 힘..>이라고 편안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어제와 다른 오늘.. 그것이 바로 기적이라고...

    매일을 그렇게 만드는 것이 지름길이고 그것이 계속되면 꽃을 피우게 된다고.. 말해주고 잇다..

     

    워렌버핏 같은 이의 성공을 그리기 보다는 그가 사회에 기부한 엄청난 자선행위를 잘 그려주었고,

    고우영, 신중현, 마지막 변사 신출옹 등 꼭 기적은 아니더라도,, 세계적인 인물은 아니다라도

     한 분야에서 특출난 이들의 소개도 이 책의 매력적인 면 같다.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잘못보낸 시간의 보복이다..>라는 전쟁에 패하고 유배된 나폴레옹의 말이나,,

    영화 빠삐용의 실제 인물 앙리 샤리에르가 억울한 옥살이를 하면서 분노하면서 이런 꿈을 꾼다 한다.

    <너는 유죄다. 그것은 "인생을 낭비한 죄", "젊음을 방탕하게 흘려보낸 죄">

    그래서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한 탈출을 그토록이나 감행했다는 얘기엔

    나 자신에게 너무나 관대함에 미안함까지 들게 한다.

    그래~~~!!! 얼마나 나는 나의 시간을 낭비했던가?

     

    책 서문에,,

    <자네,, 기적을 보고 싶나? 그러면 스스로 기적이 되게나!.>

    글 귀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그래,, 매일매일 차이를 만들어 내자..

    조금은 자신의 삶에 ,, 하루하루의 시간에 충실하라고.....속삭이듯이 울림을 주는 책이다.

    정진홍이 만난사람 1권을 읽어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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