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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11월21일 8시
장소:용산cgv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87308&mid=19139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주는 산타클로스 ‘놀스’
부활절이면 색색깔의 달걀을 곳곳에 숨겨놓는 부활절 토끼 ‘버니’
밤 사이 침대에 놓아두는 빠진 이를 가져가고 대신 동전을 남겨두는 이빨요정 ‘투스’
그리고 동화 같은 환상적인 꿈을 선사하는 잠의 요정 ‘샌드맨’
전세계 모든 아이들의 꿈과 희망, 호기심 그리고 상상력을 지켜주는 이들은 ‘가디언즈’라 불린다.
하지만 두려움을 심어주는 악몽의 신 ‘피치’가 깨어나자
어린이와 이들은 모든 것을 잃을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래서 그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가디언으로
무엇이든 얼리고 눈을 내리는 능력을 지닌 ‘잭 프로스트’가 선택되고,
놀스, 버니, 투스, 샌드맨, 그리고 잭 프로스트
다섯 명의 가디언즈는
막강한 힘으로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피치’에 맞서 최후의 대결에 나서는데…!
꿈의 수호신 ‘가디언즈’ VS 악몽의 신 ‘피치’
꿈을 둘러싼 거대한 전쟁이 펼쳐진다.영화의 시놉시스를 그대로 옮겨 보았다.
줄거리를 그대로 옮기는 것은 줄거리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이외의 많은 것들이
너무나 잘 된 작품이기에 줄거리를 옮긴다... 하여도 큰 상관은 없겠다.
상상 속의 이야기를 만든다고.,,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상상속의 그림을 그린다고, 꿈을 꾼다고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
정말 꿈과 희망과 호기심과 동심, 그리고 우정이 제대로 녹아난 작품이다..
그동안 봐왔던 3D에니메이션 중에 최고다.
화면의 깊이와 색감.. 어느 것 하나 최고이지 않은 것이 없다.
상상 속 그림들도 너무나아름답고,, 얼음을 얼리는 장면 장면이 너무나 신비롭다.
조연 같은 작은 투스요정들도 이쁘고,, 부활절 계란들의 행진도 눈부시다.
아이들 눈싸움하는 모습.
잭 프로스트의 멋진포스잇는 장면들...
줄거리도 아이들 구미에 딱 맞겟지만,,
정말 색감이나, 3D 화면의 아름다움..
최고의 에니메이션 선사 받았다..
이정도라면,, 크리스마스 등 시즌에 상영해도 참 좋으련만....
샌드맨이 선사하는 황금빛 꿈을 나도 꾸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