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자칼이 온다

일시:11월15일7시

장소:명동cgv

 

 

 

킬러 봉민정(송지효)은  여심킬러라 불리는 TOP스타 최현(김재중)의 제거를 의뢰 받고 그가 투숙한 호텔로

잠입해 납치에 성공 한다.
하지만 킬러라던 봉민정은 칼을 다루는 솜씨도 엉성한데다
어딘가 어설프기만 하고, 짝퉁가수 최현이라는데에 마음이 갈팡질팡한다..

경찰사회에서 자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킬러 체포를 위해서 호텔에 경찰들은 모여들고,,

신팀장(한상진)은 변태 시골형사 마반장(오달수)에게 협조를 구한다.,
현상금 1억원이 걸린 저컬 체포에 이러저런 엉뚱한 상황들이 일어나고,,

드디어 자칼로 의심되는 용의자가 최현을 처지하기 위해 호텔에 투숙한 것을 눈치챈

경찰들은 용의자와 한판 전쟁을 벌인다..

그사이,, 봉민정과 최현은 이런저런 갈팡질팡의 웃음거리를....

 

드디어,,자칼에게 최현을 죽여달라고 의뢰한 의뢰자와 최현의 스폰서 노릇을 한 여인이 등장을 하고,

자칼은 의뢰받은 일을 제대로 해내긴 하는데..

반전이라는 테마가 있기는 하지만,, 반전이 아주 극적이지는 않다..

 

호텔이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95%이상의 촬영을 해냈으니,,

정말 저예산으로 만들어낸 영화이기도 하겟다..

그러나,, 어설프지만,, 그속에 엉뚱한 웃음이 있고,,

멍지효라는 별명의 송지효의 이런저런 모습들, 김재중이란 배우의 웃음나는 표정들..

감초 오달수의 연기 등등..

별일아닌 이야기로 오히려 탄탄한 웃음거리있는 소재를 만들었고,,

한장소에서만 촬영했음에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어필한 것이 이영화의 장점이겠다..

웃음도 그럭저럭있지만,,그냥그냥 시간때우기 정도의 영화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