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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노라면.....
    내가 쓰는 이야기 2013. 8. 31. 15:36

     

     

    세상 빛을 보면서 응애~~ 하고 울 때부터

    이 세상이 힘든 곳인줄 알았던게야.

    생각해보면 울음소리는 크기도 하였으리....

    그 울음 크기 만큼, 딱 그만큼 살면서 세상의 고뇌도 많았던 것일테지..

    음전하게 울었던 이는 어쩌면 그래서 조신하게 잘 살고 있을까?

     

    웃을 줄 아는 동물이 사람뿐이라고 말한다지.

    같은 크기라면 울음의 무게보다는 웃음의 무게가 무거운 것일게야.

    모두가 걱정 근심이 한가득인 것 같아도, 재미있게 살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래.

    그렇지 않은 이는 그나마 희망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살아들 가겠지.

    그러면서

    때때로 우리들은 이렇게 묻곤해..

    그대,, 행복한가?

     

    살다보니 울음과 웃음이 수없이 교차하긴 하대.

    웃는 날보다는 우는 날이 많은 것 같음은 착각일게야.

    그런데 조금 나이드니, 내 근처에 있던 다정한 사람들도 세상을 떠나는 날이 분명 더 많아지긴 했어.

    떠나는 이들 속에 그리움 일지만,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진 녀석들에겐 안타까움이 더욱 짙기도 해.

    슬픔보다 깊은 운명같은 숙명적 고뇌가 짓누르면 한동안 멍하기도 해.

    그래도 웃음의 무게가 무거워서 그나마 잘 살아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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