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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O 창작 음악제연극.음악회 2013. 11. 12. 23:00
국립극장 해오름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으로 함께 한 창작 음악제..
국악의 새계화를 향한 집념의 산실 같다는 생각으로 음악을 감상해 보았다.
순간적인 느낌 하나.
역시나 국악은 조금은 늦은 리듬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
자진모리 같은 아주 빠른 리듬을 타면,,, 국악기의 여운 대문인지 불협화음 같은 것이 느껴짐.
작은 무리들의 공연에서는 잘 못느끼는데,, 이렇게 국립국악관현악단 같은 큰 규모의 악단에서는
그런 현상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얼마전 국립극장 청소년극장의 외국인 전별 공연에서의 관현악단 공연에서는
20명 정도의 공연에서 정말 조화로움을 느꼈었는데...
처음 듣는 생경한 창작 음악이어서 그런지도 모르지.
많이 듣다보면 익숙할 것을....
많이 듣고,,,
참아내면서 인대로 듣고,
또 듣고,,
이해하려고 애쓰고,,,
다시 또 인내하고,,
듣다보면 답이 나오겠지.....
서양 클래식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