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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드
    영화 2013. 11. 25. 23:57

    롯데 시네마 에비뉴엘점

     

    14살 소년을 통해서 다양한 사랑을 보여준다.

    엘리스와 부모의 사랑,,그리고 아빠와 엄마의 사랑의 결말,,

    친구 넥본과 삼촌의 사랑,,머드와 친아버지 톰과의 사랑..

    머드와 주니퍼의 사랑, 그리고 사랑이라고 믿고픈 엘리스의 첫사랑 메이펄..

    주니퍼를 향한 머드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결국은 죽음을 불러오는데,,

    메이펄을 향한 엘리스의 사랑도 항상 충돌을 불러 온다...

     

     살인을 저지르고 무인도에 피해있는 머드와 우연히 무인도에 갔다가 나무에 걸려잇는 보트를

    아지트로 삼으려던 엘리스와 넥본은 머드에게 먹을 것을 갖다 주면서 거리감없이 친한게 된다.

    머드에게 주니퍼라는 여인과의 사랑 때문에 사람을 죽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머드와 주니퍼가 사랑을 이루고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 두사람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는데,,

    주티퍼는 머드가 자신을 계속 지키다가는 둘 다 계속 쫒겨 다니는 파멸이 올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일부러 머드에게 멀어지려 다른 남자와 어울리는 모습을 엘리스에게 보이고,,,

    그것을 오해한 머드는 편지를 통해서 그녀에게 마지막을 말하고 만다..

     

    어린 엘리스는 자신보다 나이 많고, 남자친구들에 둘러싸인 메이 펄을 좋아하는데,,

    이것이 꼭 머드와 주니퍼의 사이처럼 닮았다..

    이런 여러가지 사랑의 갈등 속에서,,

    소년은 성장을 하고,,

    머드는 아버지에 의해서 머드의 추적자들 손에서 벗어 난다.

    그리고 자유를 향한 먼 항해를 부자가 한다..

     

    여러가지 사랑을 표현하려 한 것이 조금은 진부하고, 영화 런닝 타임을 길게 한 것 같지만,,

    그리 지겹다..는 생각이 덜 든 것은 소년을 통한 많은 이야기거리들이 공감이 갔기 때문인 것 같다.

    두 소년의 천진난만한 표정들이 내내 영화를 살려 준 것 같다..

    머드의 고뇌하는 듯한 허무한 얼굴 표정들과 대비됨이 이색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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