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등포 cgv

 

박물관이 살아있다... 라는 영화로 알려진 벤 스틸러라는 배우가 주연을 하기에,,

영화 제목 그대로 상상을 하면서 그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그런 코믹한 영화를  상상했다..

벤 스틸러라는 배우가 감독까지 한 작품이라는 것이 새롭기도 하다..

영화는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현실적이기도 하고,, 너무 좋았다..,

특히 아이슬란드의 자연 풍광과  히말라야의 풍경이 화면 가득히 펼쳐질 때는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장면들에 정말 눈이 즐거웠다.

이렇게 멋지게 자연을 촬영한 작품을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작품의 내용을 떠나서 화면이 너무나 이뻣다..

티비등을 통해서 작은 화면으로 다시 본다면 그런 감흥은 줄어들겠지만,, 다시 한번 보고픈 장면들이다..

 

 

16년째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그리고 어쩌다 가입한 결혼정보회사에서, 같은 회사의 동료 셰릴(크리스틴 위그)이 가입한 것을 보고

그녀의 관심을 끌고자 노력한다.

회사에서 그녀를 만나서 사랑을 고백하면 되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그녀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어느날 회사는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고,, 라이프지는 폐간을 앞두고 있는데,,

전설의 사진작가 숀이 보내준 표지 사진이 분실되는 일이 벌어진다..

그 사진을 찾기 위하여 숀의 발자취를 따라서 좌충우돌 여행을 한다..,,

한 번도 뉴욕을 벗어나 본 적 없는 월터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헬기도 타고 헬기에서 바다에 뛰어들고

화산지대에 돌진도 하고,, 화산 폭풍에 목숨까지 위협 받기도 하고,,

이런 모험들을 결혼 정보회사의 경력란에 올리기도 하면서,,

여자들에게 엄청난 윙크 세례도 받는다..

드디어 숀을 만나고,, 그리고 사진도 찾지만 그는 회사에서 이미 해고가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지막 표지 모델도 되고,, 셰릴의 사랑도 얻는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