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바의 가을콘서트 '라탱스'

동덕여대 공연 예술센타 콘서트홀

새바는 우리말로 새벽이라는 뜻이라 한다.

음악으로 새벽을 깨우는 희망의 밝음을 기대하는 그들의 바램이리라...

플룻,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피아노, 드럼이 어울린 새바는 첼로 멤버가 자신을 소개할 때, 2005년에 입단했다하니,, 10년 정도의 시간 꾸준히 활동해온 팀으로 여겨진다.

 

새바의 라탱스는 라틴, 탱코,스윙을 의미하며,,

화려한 탱고곡을 시작으로 스윙과 라틴 음악의 장르를 선사함이 좋았다.

피날레 앵콜 곡으로 우리 음악 사랑을 위하여?? 던가 하는 곡을 편곡하여 들려 주었는데,,

공연 내내  탱고 음악등 화려한음악을 듣다가 조금은 조용해진 음악이 왠지 싱거웠다..

음악을 감상하는 내내 클래식 곡에나 어울리는 바이올린, 첼로, 플룻이  탱고 음악이라던가 라틴 음악에 이렇게나 잘 어울리는 줄은 처음 알았다.

특히나 007제임스본드의 주제곡이라던가,, 우리말로 날라리로 알려져 있다는 라틴 음악은

좁은 실내 공간에서 연주자의 음악은 물론이거니와 그들의 몸짓 리듬에도  따라서 몸으로도 느끼니 

감동적이었다 말할 수 있겠다.

연주되는 곡들의 정확한 곡명을 모르고 들은 것이 조금은 아쉬움이었고,,

그 좋았던 순간들의 곡들을 새바의 홈피등을 통해서 다시 한번 들어보고픈 생각이다.

새바 그들의 바램대로 2014년에는 더욱 멋진 공연으로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