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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타주
    연극.음악회 2013. 12. 19. 23:00

    스타시티

     

     

    호불호가 분명할만한 연극이다.

    전체적인 무대 장치등은 분명 애쓴 흔적이 있고,,분명 스토리 전개도 참 좋았다..

    유홍준역을 한 배우의 섬찟한 연기와 자연스레 공포를 주는 말투는 많은 박수에도 부족함이 없겠지만,,

    오히려 연쇄 살인범이 확실한데도 폼잡고 3사람을 살려주는 과정이 희극처럼 그려졌고,, 

    연쇄 살인범인 캐릭터가 가장 멋져 보이는 연기를 한 점이 못내 걸린다..,

    범인을 비호하는 인상이 드는 점이 스토리상 안 좋게 보였다..

    또한 조형사의 연기는 너무나 과장되고,, 정말 예쁜 배우이지만 서정민 역으로는 뭔가 어색했다.

    분명 스토리 전개가 좋은 연극 같기도 하고,, 문제성도 많고.....

    배우들이 조금 더 자연스러웠으면 한다..

    연극이 끝난후,, 포토 타임도 있어서 .좋은 시간되었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괴한에 의해서 피살이 되고,, 그런  안좋은 기억을 간직하기에,,

    범죄가 없는 세상을 바라면서 범인들의 몽타주를 그리는 직업을 가지는 서정민..

    조형사는 그런 서정민에게 연쇄 살인범 유홍준의 몽타주를 부탁을 하고,,

    자주 만나다 보니,, 짝사랑의 감정을 가진다..

    그런데 유홍준의 몽타주는 너무나 실제와 닮았기에,, 연쇄 살인범 유홍준은 자신을 완벽하게 그려낸

    서정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녀에게 접근하여 한다.

    어느날 체포가 된 유홍준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고,,

    그녀 주위에 맴도는 것을 눈치챈 조형사와 서정민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마침 서정민의 오빠도 서정민이 사는 곳을 방문하게 되는데......

     

    2007년 연쇄 살인을 하고,, 2001년에도 5건의 연쇄 살인을 의심 받는 유홍준...

    그러나,, 서정민과 오빠 조형사 앞에서 그는 2001년 단 4건의 연쇄 살인을 했다고 자백을 하는데...

    거짓말이라고 울부짖는 세사람 앞에 서정민의 어린시절 기억이 잘못되었다고 너무나 당당한 유홍준..

    유홍준이 물러 간후,, 오빠는 멀리 갈 것이라면서 서정민에게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 부탁을 하는데...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찾는 서정민,, 그리고 눈물 짓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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