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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공원,, 이화 벽화마을 산책내가 쓰는 이야기 2013. 12. 19. 21:00
엄청 추운 겨울날..
동대문 성곽길을 따라서 낙산 공원 까지 산책이다..
성곽길에 우뚝 솟은 나무 한그루..
인간사 이러저런 일들 긴 세월을 지켜봄 일 터......
예전에 이쪽 자리에 이대 병원이 있었음을 기억하는 이들 있을까?
나무는 기억하고 있을 것이야....
성곽길 안쪽 오래된 집들은 이쪽이 서울 도심이었음을 무색하게도 한다..
그렇게 그렇게 조성된 벽화 마을.
포토죤이다..
천사의 날개..
날개를 달면 마음은 하늘을 날까?
계단길 따라서 강한 색감의 물고기 그림이...
가장 마을과 안 어울리는 그림이라면 이 그림일 터....
그렇지만 강한 색이 주는 강한 이미지는 있다.
일본인으로 보이는 두 여인이 열심히 사진 찍는다..
창문 넘어 강아지..
담 밑에 강아지...
그리고 나무 그루 쉼터
아직도 나무 전봇대가 있는 것이 신기하다..
이 전봇대에도 예술적 감각은 피어 나는데...
의인화된 곷그림이 눈길을 끈다..
실제 사용중인 나무 전봇대와 얼기설기 전기선들...
벽화이지만,, 사진은 앉은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통로가 이쁘게 이쁜 자리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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