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탐엣더팜
    영화 2014. 5. 16. 23:30

    코엑스 메가박스

     

    지난번 보았던 영화   '로렌스 애니웨이'에서  자비에돌란이라는 감독을 알았다.

    영화에서 많은 부분들이 너무나 눈길을 끌었었다..

    더구나 이번엔 자신이 주인공 탐 역할가지 한다한다.

    그것을 상기하고 영화를 보았는데...........

     

    지난번과 같은 동성애를 테마로 하는 영화다.

    기욤이라는 친구를 사랑했는데,, 그가 죽었고,,

    그를 추모하기 위해서 기욤의 고향인 퀘벡의 작은 농가를 찾아 가는데...

    슬픔에 젖어있는 기욤의 어머니 아가테와 형 프랑시스를 만나는데,,

    형 프랑시스는 탐이 기욤의 연인이었음을 알고 육체적으로 괴롭힌다..

    형 프랑시스와 기욤은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음을 암시하고,,,

    탐은 자신을 괴롭히는 프랑시스가 있음에도 농장을 정작 떠나지는 않는다..

     

    이해하기 어려운 심리를 그려낸 작품이기에, 영화는 상당히 난해하다.

    그것을 연기라는 이름으로 영화를 만들어내려 노력을 한 것 같지만,,

    지난번 같은 영화속 특별한 장면도 보여주진 않는다..

    왜 자비에돌란 감독의 최대의 작품이라는 격찬을 받는지...?

    영화의 상당 부분이 생략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작품이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도 너무나 허망하다.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함인지...? 솔직히 어럽다.

    영화에 대해서 호불호가 있을 것임은 분명한데,,,

    자비에돌란이라는 감독의 이름이기에,, 연기력 때문에 좋음..을 줄지는 몰라도

    보통사람에겐 분명 불호.. 가 많은 작품이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리언 웨이즈  (0) 2014.06.02
    카르멘  (0) 2014.05.28
    더바디  (0) 2014.05.13
    안나 볼레나  (0) 2014.04.30
    파가니니  (0) 2014.04.23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