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얼리어답터도 아니고, IT에 익숙한 세대도 아니기에 사물인터넷이란 단어가 낯설었다.

사물끼리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사물이 인공지능도 갖추게되어서 SF 소설속 로봇들과 사람의 전쟁

시나리오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책을 대했다..

책을 읽는 가운데, 그런 로봇 세상이야기 보다는

사물인터넷이란 분야가 얼마나 우리 곁에 가까이 왔는지 알게 되고,,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앞으로 얼마나 변할까?... 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해 주었다.

 

사물인터넷이 가져야 하는 기술적 구성요소로,,

첫째, <센싱>으로 필요한 사물이나 장소에 전자태그를 부착하여서 주변상황 정보의 획득이 가능해야 한다.

둘째 , <유무선통신및 네트워크의 인프라>로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기술

세번째는 <서비스 인터페이스>로 정보를 처리, 가공하는 기술이나 빅데이터 저장기술, 보안및 인증 등 기술

네번째는 <보안>으로사물인터넷 구성요소에 대한 해킹및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기술

네 가지로 특정지어서 요약한다..

 

센싱의 기술을 업그레드 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을 발전시킨 구글글래스, 갤럭시 기어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등

실제 생산 사용되는 제품들을 보면서, 사물인터넷세상이 정말 우리 곁에 바짝 다가옴을 알 수 있게 한다.

더욱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개인의 의료기록, 운전습관 등 많은 것들을 정보제공하게 되어서,

개인의 헬스 분야나 의료의 원격진료도 가능하게하고,,

차량에 있어서는 어쩌면 차량에 대한 손해보험 모집인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갖게해준다.

물론 사물인터넷이 발전하여서, 차량이 스스로 주차 위치를 찾게 된다면 더욱 그럴 것 같다.

 

이런 사물인터넷이 가능해지는 세상에서 사물인터넷이 꼭 갖추어야 할 4원칙으로,,

우선 모든 정보는 정보를 독점한 개인이 이를 활용하여서 다수를 해하는 것을 금지되어야 함이 전제되며,,

1..모든 사물은 센서에 의해 지속적으로 호흡할 수 있어야 하며,,

2..사물간에는 어떤 표준어가 만들어져야 하며,,

3..모든 사물에는 보안이라는 자물쇠가 잠겨져야 하며,,

4...고객이 개인정보를 내놓을만큼 사물인터넷이 제공하는 가치가 개인정보가치보다 뛰어나야 한다..

는 원칙을 세워본다..

 

이런 발전 속에서 스마트해지는 세상에 스마트홈 분야에 대해 살펴본다면,,

첫째.. TV 냉장고,에어컨 등 가전기기 끼리의  연동..

둘째.. 조명, 전기, 수도, 난방 등이 관리자의 습관에 맞게 스스로 연동 관리되며,,

세째.. 출입문과 창문, 감시카메라 등 보안에 관련한 분야 가 앞으로 사물인터넷에 의해

달라질 우리의 주거 환경에 대해서 소개도 한다.

 

또한 이런 환경이 되면 현재의 많은 직업들은 사양화 될 것이고,, 모든 기업은 IT화 되어야 하며,,

미래에 유망한 직업으로

1.노인복지컨설턴트.

2.수직형빌딩 농부

3.나노의사.

4.기후변화전문가.

5.신과학윤리학자 등을 예견하기도한다..

 

이런 세상이 온다면, 결국은 개인은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에 정보를 보안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이것을 국가에 의지하기 보다는, 거대 기업에 의존하게 되는 세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영화 속에서 많이 봐왔던,, 한기업의 이상한 과학자 한명에 의해서

어쩌면 다수의 인류가 희생되는 세상이 올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D 프린터가 2014년을 달굴 가장 쇼킹한 과학 제품인 줄 알았는데,,

알게 모르게 거대기업들은 사물인터넷시장에 엄청난 힘을 쏟아붇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문가 4명의 공저여서인지,,새로운 세상의 변화를 쉽게 설명하여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