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트래블..

 

책을 대한 첫번째 느낌은 부러움이고 그다음은 놀라움이다.

유창한 외국어 언어구사도 못하면서 과감히 세계를 배낭여행하겠다는 용기를 가진 당사자가 20대의 젊은 여인이라는것이 점이 부럽고 놀랍다.

일본 세계여행 블로그 랭킹 1위라는데,,,

1년 8개월 동안 50여개국을 돌아다녀 보고,,

그중에 30개국의 특별한 이미지를 책으로 엮었다..

스페인 이비자섬외 유럽7개국,, 미국 라스베이거스 외 북중미 4개국..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호수와 라파스외 남미6개국,, 인도 외 아시아 3개국,

중동 3개국, 아프리카3개국 등의 느낌 강한 여행정보를 담아주었다.

보통의 여행서적이라면 어느 한지역 여행만으로도 책 한권이 엮어지겠지만,,

지리나 풍경, 역사적 흐름, 맛집 정보 등에 대한 지역탐방의 여행기라기보다는 여성으로서 관심갖는 소품쇼핑이라던가 특별한 매력포인트 등 만을 간략히 전달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참고할만한 지역의 치안문제, 추천 기념품, 맛난 음식, 대략의 여행경비,

여행의 최적기 등 꼭 참고할만한 내용만 기술하였지만 그곳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만한 매력적인 느낌은 잊지않고 보여준다..

 

특히 수많은 사진들이 전문가의 수준으로 담겨져 있어서,,

책의 볼륨을 늘린다면 더욱 생생한 멋진 사진을 만나게 될 터인데 .. 하는 아쉬움까지 주는 정도이다.

여행지에서 만난 훈남들의 사진도 많이 보여주는데, 같은 연령대의 여성이라면

색다른 많은 관심을 가질 듯하다.

책 말미에 여자혼자하는 여행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 Q&A 27개의 질문과 답은 간략하면서도 여행을 꿈꾸는 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누구나 여행을 꿈꾼다.

관광이 아닌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은 항상 갖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항상  뒤로 미뤄두는 나이다..젊은 처자의 용감한 여행기를 보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