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모킹제이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로 영화를 스피디하게 만들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지만,,,

영화는 소설의 서술적 느낌을 전달하고자 하는 듯 했다.

SF영화치고는 많이 늘어진다는 생각을 갖게하고 마지막 멋진 엔딩을 기대했는데,, 1부라니 좀 아쉽다.

분명 그렇게 지루하지 않은 영상이지만,, 많은 부분을 생략하고 스피디하게 전개될만한 요소가 많은 듯 한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분명 흠이다..

1,2,3편의 연속이 정말 좋은 영화라는 찬사를 들을만 했었는데...

분위기는 달구었으니,, 다음편을 기대해 볼 밖에.....

 

13구역의 대통령은 캣니스에게 모킹제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지만,,캣니스는 피타와 다른 헝거게임 참여자들의 생사를 알지 못하자 상당히 우울증에 빠지고 동료들 생사가 먼저라고 생각한다..

그러 ㄴ캣니스에게 12구역이 파괴돤 모습을 보여주어,, 캣니스는 모킹제이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런 가운데,, 피타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는데,,

살아있는 피타는 캣니스를 위한 선택인지는  몰라도,, 스노우편에 서서 선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캣니스를 이용하여 각 구역의 반란군을 모집하려는 13구역의 반군들의 선봉에 선 캣니스의 모습과

이에 대비되는 피타의 반란군에 대한 자제를 호소하는 대민방송이 혼선을 빗는다..

그런 혼란스러운 피타를 구해내기 위한 동료들은  캐피톨에 침입하여 피타를 구해오지만,,,

주술적 힘에 사로잡힌 듯한 피타는 캣니스를 죽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