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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낫유
    영화 2015. 1. 11. 22:29

     

     

    힐러리 스웽크(케이트 역)라는 배우.

    아카데미주연상을 2번씩 탄 배우라서인지,,영화 내내 클로즈업 된 그녀의 얼굴 연기가 눈길을 끈다.

    피아니스트인 그녀는 어느날 친구들과의 파티중에 손가락 이상을 느낀다.

    손가락 이상은 루게릭병으로 판명이 나고,, 다리도 힘이 없어 혼자서는 움직이지도 화장실 용변조차

    처리를 잘 못하지만,,남편의 사랑은 극진하여서 그녀의 모든 부분을 보살핀다..

     

    어느날 그녀는 간병인을 바꾸고자 마음을 먹고, 벡을 간병인으로 채용하는데....

    벡은 그녀와 남편의 단정한 모습과는 달리 부엌일도 잘 못하고 천방지축이고 조금은 자유연애자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줄 인연을 한명 만난다는데,,,

    그것이 결혼하면서 맞이하는 남편과 아내일 수도 있고,,또 다른 제 3자이기도 하겠다..

    케이트는 케이트대로 벡을 의지하고, 벡은 케이트의 삶에대한 의지를 조금씩 배워간다..

    어느날 사랑하던 남편이 바람을 핀 것을 알게된 케이트는 벡과 함께 지내기로 하고,, 남편을 몰아내는데..

    그리고그녀와 같은 병을 앓는 다른이를 만나고,, 후일 그녀처럼 죽음을 맞이할 때는

    산소호흡기등을 착용시키지말고, 존엄성을 가지고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고 벡에게 호소한다..

    남편은 한번의 실수를 용서받으면서 케이트의 옆에 돌아오긴 하지만,,

     

    케이트는 벡의 남편 편력에 걱정을 하면서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라....'고

    충고를 해준다..

    남편이 자신을 배신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지만,,,상대는 때로 내가 알고 있는 상대가 아닐 수도 있고,,

    그런 상대가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자신의 현재의 이런 모습을 남편과 남들에게 보이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인 것이 억울함을 더한다..

     

    루게릭병을 앓는 역활을 제대로 표현해준 배우의 연기가 좋았고,,, 안타까움 가운데도

    뭔가 어떤 느낌을 얻게 해주는 영화의 진솔한 내용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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